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덴버 너기츠

병원가자        작성일 01-09        조회 5,674     

골든스테이트튼 직전경기(1/7) 원정에서 LA클리퍼스를 상대로 121-105 승리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스테픈 커리가 3쿼터까지 단 29분을 뛰며 45점(3점슛 8개)을 꽂아넣었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리플 더블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선보인 경기. 커리의 복귀로 다시 완전체가 되면서 유기적인 패스 게임 능력이 살아났고 빠른 공수전환으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소나기 3점포를 쏟아내는 골든 특유의 공간창출 능력이 부활했던 승리의 내용.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15승5패를 기록했다.

덴버는 직전경기(1/7) 원정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98-106 패배를 기록하며 2연승이 중단 되었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 속에 맞이한 백투백 원정에서 있었던 탓에 기동력과 선수들의 집중력이 현저히 둔화 되었고 덴버의 턴오버 파티(25개, 새크라멘토 9개)가 나오면서 자멸한 경기. 또한, 14승4패를 기록중인 홈경기와 달리 7승14패에 불과한 원정경기 울렁증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하루 휴식 시간이 있었다고 하지만 골든의 화력을 제어하기에는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연속 되는 원정경기 일정.

케빈 듀란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하지만 커리의 복귀 이후 막강 화력이 부활한 골든이 덴버를 안방에서 제압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