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vs LA레이커스

블라스터        작성일 01-01        조회 5,596     

휴스턴은 백투백으로 이어진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5연패의 부진에 빠지고 말았다.하든이 20득점을 올려주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폴의 부진이 아쉬웠다. 또한 카펠라의 빈자리를 전혀 채우지 못하고있다는점이 약점이다. 스몰라인업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강점인 오팬스 능력이 하락세를 보였다. 연패를 이어가는 기간동안 디팬스가 무너진 경기에서 야투 흐름이 하락하는 경기로 변화가 있었다는점은 휴스턴의 약점이 노출될수있는 요소이다. 크리스폴이 돌아온만큼 경기 후반부 안정감이 이어질수는 있겠지만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야투 흐름이 반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서이 높다. 앞선 맞대결에서 자신들의 연승을 끊어낸 LA레이커스와 리밴지매치를 갖는만큼 그 경기에서 약점을 보였던 디팬스 부분에 집중력을 발휘해 줄 필요성이있다. 하지만 덴토니 감독의 팀인만큼 디팬스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결국 하든을 중심으로한 외각 생산력을 앞세워 오팬스 흐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는 과제를 안게된다. 백코트진에서 포페가 나설수 없는만큼 크리스폴과 하든의 오팬스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 가능 성이 높다. 문제점은 카펠라가 다시한번 결장한다면 돌파 능력이 좋은 레이커스의 포워드진을 막아내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점이다. 빠른 탬포로 오팬스 흐름으로 이어지는 경기를 만들어내야 휴스턴은 안정감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LA레이커스는 LA클리퍼스에게 패하며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잉그램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18득점을 올려주었고 선발로 올라선 랜들이 18득점으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디팬스의 부족함은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다. 론조볼이 여전히 결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나기에 포페가 출전할수없다. 백코트진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클락슨과 쿠즈마가 선발로 올라서며 밴치 생산력은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다. 랜들은 트레이드설이 나돌며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고있고 낸시가 앞선경기 16득점을 올리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낸시 역시 기복을 보이는만큼 레이커스는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점을 보일수있는 밴치생산력에서 문제점을 나타낼수 있는만큼 앞선 경기들보다 힘든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패에 빠져있는 요인도 최근 밴치 생산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시즌 41점대를 기록하던 밴치생산력이 최근 5경기에서는 34.2득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휴스턴을 상대로 강점을 보일수있는 요소가 감소하는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나마 포워드진의 돌파능력은 디팬스가 약한 휴스턴에게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수있는 요소가 될수는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