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은 바르사? 맨유, 베일-외질로 선회 가능성

토토매니아        작성일 12-19        조회 5,6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선을 돌리려 한다. 앙트완 그리즈만의 FC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불거진 탓.

스페인 '코페'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 이곳에 없을 것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 역시 바르사 이적을 바라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발 더 나아갔다. 구체적 상황을 전하며 무게를 실었다. 매체에 따르면 미겔 앙헬 길 아틀레티코 사장은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과 만나 그리즈만 이적에 합의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그리즈만 가족과 식사를 했다는 소식도 돌았다.

이에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는 맨유의 행보를 주시했다. 맨유는 과거 그리즈만 영입에 다가섰으나 방점을 찍지는 못했다.

매체는 "그리즈만의 바르사행 가능성을 감지한 맨유가 베일 영입에 문을 열어뒀다"고 알렸다. 여기에 외질 이름도 언급했다. "과거 레알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과 함께했던 외질 역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