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vs 새크라멘토

킹왕짱ㅇㅋ        작성일 12-15        조회 5,460     

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와의 연장승부끝에 패배를 당하며 2연스이 중단되었다. 미네소타는 버틀러가 3점 3개를 포함 38득점 위긴스가 20득점으 올려주기는 하였지만 3점 성공률이 17.2%를 기록하며 상당히 저조한 흐름을 보였고 이는 결국 패배의 요인이 되고 말았다. 선수들은 심판콜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경기력을 이어가지 못하였다. 미네소타는 밴치 생산력이 좋지 못한만큼 쿼터별 경기력 기복을 보이고있다. 벨린샤의 부상이탈로 크로포드와 궐기젱 정도만이 밴치의 핵심이라고 볼수있는데 크로포드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는점이 약점이 되고있다. 미네소타로서는 버틀러와 티구가 이끄는 백코트진이 강점을 보일수 있는 요소이지만 버틀러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증가하며 후반부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있다. 직전경기 버틀러와 타운스 그리고 위긴스는 모두 40분 이상을 출전하였다. 밴치에서 시간분배를 해주지 못한다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하다. 결국 미네소타는 경기 초반 점수차를 벌리며 리드를 잡아가는 경기력을 보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가 원정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는점은 미네소타가 강점을 보일수 있는 요소이지만 3점 생산력이 앞선 경기 처럼 좋지 못하다면 힘든 경기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 피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돌아온 조지힐이 18득점을 올려주며 활약을 보였다. 조지힐이 오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백코트진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기에 새크라멘토의 경기력이 안정감을 보였다는점이 긍정적이다. 3점 생산력이 떨어진점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승리를 거두었다는점이 긍정적이다. 여전히 노장인 란돌프는 17득점을 올려주며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스테인 역시 밴치에서 13득점을 올려주며 활약을 보였다. 버디힐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는만큼 새크라멘토는 경기력이 한층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있다. 란돌프의 인사이드 능력과 밴치에서는 보그다노비치와 버디힐드의 외각이 터지고있다는점이 새크라멘토가 안정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새크라멘토의 디팬스는 좋지 못하다. 원정경기에서 더욱 높아지는 실점 비율만 보더라도 이번 경기에서도 디팬스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대팀인 미네소타보다 득점 분산이 좋다는점과 밴치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다는점에서 경기 후반부 좋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앞선 두경기에서 득점력이 하락세를 보였고 최근 4경기중 3경기에서 100득점 이하를 기록하며 득점력이 다소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있다는점은 원정경기라는점을 감안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