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vs 미네소타

일레브너        작성일 12-05        조회 5,651     

멤피스는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패하며 연패를 이어갔다. 멤피스로서는 그나마 좋은 야투 흐름을 보였고 타이릭 에반스가 3점 5개를 포함 31득점을 올려주는 활약을 보였지만 2쿼터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가솔이 27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보인점은 기대감을 높인다. 연패가 길어지고있는 멤피스는 콘리가 이탈한 가드진이 기본적으로 좋지 못하다. 결국 백코트진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타이릭 에반스가 선발로 나서게 되었고 이는 밴치 생산력을 극도로 떨어트리고 말았다. 밴치에서 해리슨과 엔니스 기르고 마틴등이 활약을 보이기는 하지만 득점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인만큼 큰 기대감을 가지기는 어렵다. 그나마 2년차인 해리슨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는점은 밴치 생산력이 극도로 저조한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안정감을 보일수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하지만 팀의 주 스코어러인 에반스가 디팬스에서 부담을 느낄만한 경기인만큼 득점력 감소를 가져올수있고 앞선 경기에서 이미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스몰라인업이 실패한만큼 멤피스의 좋지 못한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점과 부상으로 이탈한 포워드진이 돌아온점은 경쟁력을 가져갈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미네소타는 la클리퍼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근 승패승패를 반복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여전히 디팬스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최근 득점력이 올라온 버틀러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상대 백코트진에게 승리를 거둔것이 팀이 승리할수있는 요소가 되었다. 버틀러는 33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운스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미네소타는 턴오버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점이 반가웠다. 앞선 오클라호마와의 경기에서 턴오버로 스스로 무너졌었던점을 감안한다면 턴오버가 감소한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야투흐름이 크게 안정감을 보이지 못한점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오클라호마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리바운드 능력과 턴오버가 안정감을 보인점은 미네소타에게 강점으로 작용할거으로 보인다. 앞선경기 베스트라인업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길었던만큼 미네소타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네소타의 좋지 못한 디팬스 능력은 약점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디팬스 집중력을 높일 필요성이있다. 하지만 오팬스에서만큼은 상대팀보다 확실히 앞설갈만한 요소들이 많다는점은 미네소타가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