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클리퍼스 vs 유타

가을저녁        작성일 12-01        조회 5,802     

la클리퍼스는 lg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루윌리엄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3점 4개를 포함 42득점으로 맹활약을 보여주었고 그리핀이 26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la클리퍼스는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핵심인 그리핀을 잃고마는 불상사가 겹치고 말았다. 이미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그리핀이 이탈한것은 클리퍼스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루윌리엄스가 선발라인업으로 올라온것도 선발진의 득점력이 약해졌기 때문이였는데 밴치상황이 좋지 못한 지금 그리핀의 이탈은 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루윌과 리버스가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조던의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질것으로 보이기에 베스트라인업에서 앞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들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는 최근 홈 관중들도 팀을 외면할만큼 좋지 못한 분위기에 빠져있다. 팀은 연승을 기록하고있기는 하지만 약팀들을 연이어 상대하였고 약팀들과의 승부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간 팀의 클러치상황을 해결해 주었던 그리핀이 이탈하였다는점은 이번 경기 약점이 노출될것으로 보인다.

유타는 덴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의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다. 고버트가 이탈한 상황이지만 괜찮은 득점력을 보이며 선방을 하고있다. 페이보스가 2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고 미첼이 16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타는 최근 좋은 야투 흐름을 보이며 팀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체적인 선수들이 야투 흐름이 긍정적이기에 득점 분산을 이어가고있다는점도 반갑다. 이번 경기에서 밴치의 핵심인 후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앞선경기 벅스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는점이 긍정적이다. 상대팀의 핵심 포워드가 이탈한만큼 포워드진에서도 유타는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페이보스가 이끄는 페인트존득점 역시 평균 이상을 기록하는 만큼 유타로서는 3점 생산력에서만 괜찮은 흐름을 보인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오 아쉬운 외각 디팬스 능력은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유타가 보여주었던 수비적인 모습이 최근 보이지 않는만큼 유타로서는 득점 대결로 이끌어내어 승부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