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vs 클리블랜드

조직들개        작성일 12-01        조회 5,588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1/26) 홈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78-112 패배를 기록했다. 뉴욕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연승은 만들수 없었고 무기력한 패배를 토론토에게 당한 상황. 토론토와 경기에서 나타난 애틀란타의 3개의 문제점은 공격과 수비가 안되고 패스도 형편없었다는 것. 데니스 슈뢰더, 마르코 벨리넬리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추락하고 있는 팀을 구해낼수 있는 강한 임펙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경쟁력이 있었던 주전 센터인 드웨인 데드먼이 최소 3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면서 엎친데 덮친격이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연속 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9) 홈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108-97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에 성공한 상황. 르브론 제임스가 물오른 클러치능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고 케빈 러브와 JR 스미스가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또한, 드웨인 웨이드, 카일 코버, 제프 그린 등이 뭉친 벤치생산력의 향상도 9연승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이만 셤퍼트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부분도 긍정적 이다. 연이은 부상으로 절망감에 빠진 데릭 로즈는 팀을 이탈해서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주전 포인트 가드 호세 칼데론은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되고 있지만 연승의 과정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고 경기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할수 있는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의 활약으로 지공 농구로 수비에서 문제점을 많이 보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