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vs 유타

짱구아빠        작성일 11-06        조회 5,698     

드디어 이 경기를 보게되네요.

창 vs 방패의 경기입니다.

하든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휴스턴입니다 그렇다고 하든의 원맨팀이 아닙니다. 아리자 , 카펠라 , 에릭고든 선수들과 짜임새가 좋은 팀입니다.

그만큼 하든이 어시스트에도 훌륭한 선수라는 부분입니다.

유타는 엄청난 방패의 팀이죠.

루비오의 중심으로 잉글스 후드 선수들의 주축으로 돌아가는 전형적인 수비의 팀입니다.

저는 그래서 유타를 정말 싫어합니다. 모든 스포츠는 점수를 내서 이기는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수비를 잘한들 뭐합니까 점수를 내야 이기는게 스포츠인데..

유타의 팀의 특성중에 가장 신박한 것이 있습니다. 유타는 공격리바운드를 거의 포기하고 경기합니다.

공격리바운드를 포기하고 빠른 백코트로 엄청난 수비로 압박을 하는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런 특성을 가진 팀을 상대로 휴스턴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만큼 휴스턴에게도 수비리바운드가 쉽다는 점, 이걸 명심해야됩니다. 휴스턴은 상대에게 미들점퍼를 주더라도 돌파만 주지 않는다면

이 경기는 쉽게 가져갈수있는 경기가 될것입니다.

미들점퍼를 해봐야 유타는 공격리바운드를 거의 하지 않으니 들어가지 않는다면 휴스턴의 우세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휴스턴에게 203점이 주어졌는데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휴스턴에게 수비리바운드가 쉽다면 그만큼 공격기회가 많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창에게 공격권을 많이 준다는 뜻은 오버 페이스로 봐야한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경기는 [오버] [휴스턴승] 가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마핸승까지 볼수있을겁니다. 안전하게 승으로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