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VS 오리온스

프로굿        작성일 11-01        조회 5,704     

1) 3연승 뒤 2연패 – KCC가 3연승을 하는 기간 동안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 2015-2016시즌 정규시즌 1위를 이끈
듀오가 살아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이정현까지 살아나 과연 우승후보답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이후 삼성과 SK에 모두 대패를 당해 다시 한 번의 의구심을 듣게 됐다.
하승진이 또 한 번 막히는 모습이었으며, 안 풀리자 에밋에 의존을 너무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성공적인 드래프트 – 이렇게 올 시즌 1라운드를 헤매고 있는 KCC지만, 올해 드래프트에서 운이 따랐다.
올 시즌 가드 최대어 중 1명인 유현준과 14학번 최고의 스윙맨 중 하나로 꼽히는 김국찬을 각각 3순위와 5순위로 데려왔다.
1라운드까지는 경기에서 뛸 수 없지만, 5순위 이내 유망주 2명을 데려온 것은 앞으로 미래를 생각했을 때 큰 힘이 될 수 있다.
# 고양 오리온
1) 외국인 조합이 기대 이상 – 핵심 전력들의 모조리 이탈하면서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오리온이나, 현재 모습은 기대 이상.
버논 맥클린이 골밑을 듬직하게 지켜주고 있고, 여기에 드워릭 스펜서의 외곽포와 리딩도 평이 좋다.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꽤 큰 만큼 외국인 선수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은 생각 이상으로 까다롭다.
2) 4쿼터와 접전에 약하다 – 외국인 선수가 강하고 국내 선수가 약하다보니 나오는 현상이 바로 4쿼터 붕괴.
스펜서나 맥클린을 쓸 수 없다보니 4쿼터와 접전에서 무너지는 경기들이 많았다.
실제 최근 2연패가 모두 1점차 패배일 정도로 아쉬웠고, 패한 경기 대부분이 3쿼터까지 잘 싸우다가 4쿼터 무너진 경기들이었다.
경기 마무리가 매우 중요한 오리온이다.
<고려사항>
- 평균 실점 리그 1, 2위 팀의 만남이다.
- KCC는 하승진이 두 자리 수 득점 시 전승,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 오리온이 2점슛 성공률 리그 2위 팀이다.
- 오리온의 팀 리바운드가 리그 최하위다.
- 오리온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총합 170점 이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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