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NC

올드펌더비        작성일 09-01        조회 5,501     

롯데는 김원중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6일 넥센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김원중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투로 박세웅 부럽지 않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장현식과 최금강을 상대로 8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NC는 이재학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7일 기아전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이재학은 홈에서 페이스가 떨어진게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4발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장거리포가 펑펑 터지고 있다는 점이 나름대로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이다.

박세웅이 흔들렸지만 그 이상으로 롯데의 타선은 폭발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재학 상대로도 충분히 호조를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을 듯. 오히려 NC로선 최근 상당히 페이스가 좋은 김원중에게 당하지 않길 바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