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vs 야쿠르트

세상소리        작성일 07-11        조회 5,681     

요미우리는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괜찮았던 팀 분위기를 이어갔다. 무사2루에서 득점을 내지 못했던 초반 흐름이지만 적절한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다시한번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요미우리를 역전으로 이끌었다고 볼수있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던 초노는 역전 결승 홈런을 만들어내며 활약을 보여주었다.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홈 3연패에서 빠져나왔다는점이 긍정적인 요소였고 최근 10경기 5할 승률에 접어들었다는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였다.
이번 경기 선발은 스가노 토모유키가 나선다.
이번시즌 14경기 8승4패 2.3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승리투수가되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피안타율이 안정적으로 돌아선 스가노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진의 능력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고 피홈런으로 점수를 허용한 경기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량실점을 이어가지 않고있다.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낸 스가노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는 약점을 보이지만 홈 경기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있다. 이번시즌 역시 야쿠르트를 상대로 홈 2경기에서 완봉승과 8이닝 1실점으로 좋은 이닝소화능력과 함께 천적의 모습을 보여준만큼 이번 경기 역시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직전경기 다쿠치의 호투로 불팬진소화를 최소화했다는점도 스가노의 이닝 소화능력을 고려하였을때 요미우리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수 있는 요소가 될수있다.

야쿠르트는 리드를 잡아냈고 야마나카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결국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오랜만에 야마다가 홈런을 기록하며 발렌틴의 부담을 덜어주었지만 팀 타선의 집중력은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안한 불팬진은 여전히 이어졌고 곤도가 동점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시즌 첫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야쿠루트의 불팬진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인 만큼 야쿠르트로서는 타선의 부진과 함께 원정경기력을 극복하는것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호시 토모야가 나선다.
이번시즌 16경기 3승3패 3.86의 방어율을 기록하고있는데 데뷔시즌치고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있다. 빠른 구속을 가지고있는 호시토모야는 싱커성 투심이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주자가 나간상황에서도 땅볼유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있다. 볼넷의 비율이 높은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신인치고는 상당히 좋기에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수 있었다. 이번시즌 요미우리를 상대로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거두며 1승을 기록하고있는데 홈 경기였다는점을 고려한다면 도쿄돔 원정경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것인가가 관건이다. 상대 선발이 스가노인만큼 부담이 가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이기에 부다감을 극복하는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다행인점은 이번시즌 홈보다는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는점이다.

요미우리 승



댓글 0 개


게시판
[55852] 7월12일 축구 등교패션 07-12 5458
[55851] 임의탈퇴 1년 경과…김상현 레이비 07-12 5520
[55850] 니가타 vs C오사카 엣지있음 07-12 5639
[55849] 국야 꿀싱 07-12 5806
[55848]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세상소리 07-11 5682
[55847] 경기 KBO 대박왕 07-11 5909
[55846] 지바롯데 하프 07-11 5701
[55845] KBO POSCO요정 07-11 5534
[55844] 티아고, 전북 유니폼 입는다 이벤트당첨샷 07-10 5585
[55843] 요미우리 VS 야쿠르트 Z사장 07-10 5639
[55842] 7월10일 npb 청꽃 07-10 5889
[55841] MLB 2경기 사회악 07-10 5706
[55840] MLB 2경기 에퓰맛쇼쥬 07-10 5769
[55839] 휴스턴 vs 토론토 BumBleBee 07-10 5393
[55838] 7월10일 애리조나 vs 신시내티 심층분석 나봉달 07-10 5549
[55837] 삼성 vs 넥센 더블폰족 07-09 5636
[55836] 롯데 vs SK 포가 07-09 5399
[55835] 레나도는 왜 부진한가 m8c8 07-09 5422
[55834] 우라와 레드다이아몬즈 빛신 07-09 5702
[55833] 클리블랜드:디트로이트 분석 리하모니 07-09 5569
[55832] 시카고화이트삭스vs콜로라도 경기 분석글입니다 수련이 07-09 5350
[55831] ☆지휘관 장군이☆ 7월 9일 MLB 메달픽입니다( 휴스턴 + 콜로라도) 헤이즐넛 07-09 5591
[55830] 사간도스 버즈킬러 07-08 5521
[55829] 아산vs성남 듣보와이번스 07-08 5519
[55828] 7월8일(토) 야구분석 Torr 07-08 5566
[55827] 삼성 vs 넥센 유비와 07-08 5930
[55826] MLB 토론토 : 휴스턴 애플힙라인 07-08 5510
[55825] MLB 두경기 뽕맞은참새 07-08 5509
[55824] 샌프란시스코:마이애미 분석! 사팔팔오 07-08 5596
[55823] MLB 메이저리그 텍사스 : LA에인절스 !!!!!!!!!!!!!!!!!!!!!!! 백합 07-08 5715
[55822] MLB 시카고컵스 : 피츠버그 올벨 07-08 5934
[55821] 소프트뱅크 찔레이 07-07 5646
[55820] KBO 프로야구 롯데 1000다마 07-07 5448
[55819] 한국 대 독일 개만도못한놈 07-07 5447
[55818] 정대현은 현재, 서의태는 미래 본 좌완 찢을테다 07-07 5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