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KUNNY        작성일 03-30        조회 4,490     

기업은행 대 흥국생명

2승으로 우승을 코앞에 둔 기업은행으로서는 오늘 마무리짓고 싶을겁니다.

흥국은 신연경의 부상 악재가 있고 러브가 기업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벼랑끝으로 몰렸는데요.

사실상 오늘 흥국배당은 너무 매력적이네요.

흥국의 패인은 2-3경기 모두 기업에서 러브를 너무 잘막은 탓입니다.

기업은 대놓고 러브에게 박정아+ 김희진 을 붙여서 로테돌리면서 블로킹 높이를 올려 유효블로킹을 만들어 리셀이 처리하는

방법으로 2승을 가져갔는데요.

박미희 감독도 이에 대한 대처를 가져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트마다 로테를 바꿔서 돌리던지 마지막 수단을 쓸거라 생각합니다.

러브가 철저하게 막힌덕에 이재영이 프리해지면서 득점이 많아지지만 결국 승부처에서 이재영도 막히는 경우가 많고 결국 흥국이 이기려면

이재영이 막히더라도 러브가 풀려야 합니다.

박미희 감독이 로테를 바꿔줄거라 믿고 벼랑끝에 몰린 흥국을 한번 믿어볼만 할거라 생각합니다.

픽- 흥국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