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느바픽
혈원가입 작성일 02-14 조회 4,672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직전경기 홈 맞대결에서 111-120으로 패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갖고
연속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에반 터너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포틀랜드는 메이슨 플럼리를 내보내는 대가로 덴버 너게츠로부터 유서프 널키치를 데려왔다.
당장 큰 도움이 되긴 힘든 실정. 여기에 플럼리가 잘 소화하던 하이-포스트 볼 배급 능력도 그리울 수밖에 없다.
결국, 당분간은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의 공격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와의 매치업 상대성도
썩 좋지 않다. 애틀랜타의 골밑 수비력과 높이는 포틀랜드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는 서부 원정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한때 21점 차로 앞섰지만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결국 1점 차로 패했다.
다행히 이틀의 휴식이 주어졌고 부상자도 없다. 드와이트 하워드, 폴 밀샙이 버티는
골밑은 포틀랜드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외곽 자원의 힘도 부쩍 좋아졌다. 제프 티그,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폭발력은 포틀랜드의 허약한 1선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주전에 비해 벤치의 힘이 약하긴 하지만 어차피 포틀랜드의 2선 공격력도 그리 강하지 않다.
큰 구멍으로 드러나진 않을 전망.
포틀랜드는 플럼리의 이탈로 당분간은 새 전술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의 수비벽을 뚫긴 힘들 전망.
포틀랜드의 패배를 예상하는 경기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인디애나는 직전경기였던 밀워키 벅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16점 차로 대패했다.
3연패 부진. 2월 초부터 달렸던 연승 행진, 상승세도 완전히 꺾였다. 무너진 수비력이 아쉽다.
3경기 평균 실점이 120점을 넘겼는데 테디어스 영의 부상 이탈 이후 골밑 지배력이 매우 약해졌다.
라보이 알렌, 케빈 세라핀으로는 이래저래 무리가 따르는 상황. 홈에서 20승 8패로 잘 싸웠지만
상대는 원정 승률 1위에 빛나는 샌안토니오다.
샌안토니오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곧바로 인디애나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치른다.
5연속 원정경기.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경기력에는 변함이 없다. 별다른 부상자 없이
100%에 가까운 전력으로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의 활발한 득점력과 더불어
대니 그린, 라마커스 알드리지 등 다른 주전들의 활약도 굳건하다.
특히 폴 조지를 제어할 수 있는 레너드의 수비력은 대단히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투백 2번째 경기이긴 하지만 다른 일정에 비해 휴식시간은 더 길었다.
전력 차이가 존재하는 매치업이다. 인디애나가 역부족을 절감할 전망.
인디애나의 패배를 예상한다.
워싱턴 위저즈의 홈에서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화요일 맞대결이다.
워싱턴은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갖고 화요일 홈 스케줄을 소화한다. 워싱턴은 여전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홈 19경기에서 18승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없다. 한 경기를 쉬었던 마키프 모리스가
건강히 돌아온 가운데 존 월-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다이내믹 백코트는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한
부담이 큰 오클라호마시티에 비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3점 성공률 1위에 올라 있는
오토 포터의 성장과 마친 고탓의 견실한 골밑 플레이도 인사이드 사정이 정상이 아닌,
오클라호마시티보다 우위를 점한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완패를 떠안았다.
웨스트브룩이 맹활약했지만 혼자서 11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에네스 칸터의 빈자리도 아쉬웠다.
칸터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티븐 애덤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전력은 정상과 거리가 멀다.
안드레 로벌슨, 도만타스 사보니스 등 공격적이지 못한 선수들의 부진도 아쉬운 대목.
빅터 올라디포 외에는 공격에서 웨스트브룩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알렉스 아브리네스나 카메론 페인 등이 나서는 벤치는 최악에 가깝다.
워싱턴이 홈 이점, 상승세를 잘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워싱턴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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