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아스널 제의 거절한 진짜 이유, 전술"
미친기타 작성일 09-28 조회 4,421
[골닷컴] 정재훈 기자 =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아스널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진실을 밝혔다.
바디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을 통해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과 같은 선수들은 좋은 득점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아스널은 나와 아스널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전술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24골)에 오르며 레스터 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바디는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였다. 특히 올리비에 지루 외에 믿을 공격수가 없는 아스널은 바디를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했다. 실제로 아스널 이적에 매우 가까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바디는 최종적으로 레스터 잔류를 선택했다. 바디는 지난 8월에도 인터뷰를 통해 "레스터에서 끝내지 못한 일들이 많다. 구단이 발전하고 있다고 느껴서 그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바디는 "아스널의 전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스널은 공격수에게 공을 빠르게 투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레스터는 직선적으로 공격한다. 난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길 선호한다"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
바디는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조금 아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레스터도 12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잔류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바디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내 잔류 소식을 듣고 (기쁨의) 문자를 보냈다. 나도 같은 마음이다. 꿈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레스터는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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