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래퍼 제리케이 별세
최종병 작성일 04-28 조회 72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래퍼 제리케이(본명 김진일)가 약 2년간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하던 끝에 27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42세.
제 학창시절 추억 몇가지 중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바로 소울컴퍼니 인데요.
그 소울컴퍼니 안에서도 제리케이는 제가 손꼽아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 분이였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을 그린 곡이라던가, 부틀렉 볼륨 2에서 정말 애절하디 애절한 노래라 생각했던 오래된 연인이라던가.
회사를 다니다가 다시 랩이 하고 싶다고 선언했던 사직서라던가. 절 매번 감탄하게 했던 펀치라인이라던가..
제리케이의 1집 마왕도 그때 당시 수작으로 평가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좋은 기억만 남아있던 랩퍼였는데 어제 저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니 결혼도 하신거 같던데.. 이 곳에서도 제리케이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되어
같이 추모하기 위해 글 올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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