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역대 최장경기는 몇 이닝일까 ??
꺾기도 작성일 10-28 조회 288
역대 ML 최장 이닝 경기는 26이닝이다.
1920년 브루클린 로빈스(LA 다저스 전신)와 보스턴 브래이브스가 26이닝까지 혈투를 벌였다. 더 오래 할 수 있었지만, 조명탑이 없어 일몰로 1-1 무승부로 강제 종료 됐다.
2위 기록은 25이닝이다. 2차례 있었다.
198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연장 25회에 7-6으로 꺾었다. 역대 ML 최장 시간 경기이기도 하다. 8시간 6분 걸렸다.
1974년 세인트루이스와 뉴욕 메츠도 25이닝 경기를 치렀다. 세인트루이스는 3-1로 앞선 9회말 2사 후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두 팀은 연장에서 15이닝을 득점없이 주고받았고,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25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아 승리했다. 경기는 7시간 4분이 걸려 새벽 3시 13분에 끝났다. 이날 메츠 홈구장을 찾은 1만 3460명의 관중들 중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숫자는 약 1000명이었다.
연장 24이닝 경기는 3차례나 있었다. 1968년 휴스턴-뉴욕 메츠(스코어 1-0), 1945년 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스코어 1-1), 1906년 필라델피아-보스턴(스코어 4-1)이 기록했다. 연장 23이닝 경기는 2차례 있었다. 1964년 샌프란시스코-뉴욕 메츠(스코어 8-6), 1939년 브루클린 다저스-보스턴 비스(스코어 2-2).
연장 22이닝 경기는 9번이나 있었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8년 콜로라도가 샌디에이고를 연장 22회에 2-1로 이긴 경기다. 당시 제이크 피비는 8이닝 무실점, 제프 프랜시스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연장 13회까지 0-0 무득점 행진이었다. 연장 14회 한 점씩 주고받았고, 연장 22회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결승타로 콜로라도가 승리했다
26이닝이면 거의 3경기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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