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 : 박해민 이 XXXX야.mp4
수연이 작성일 10-27 조회 245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박해민이 또다시 호수비를 보여주고 이번에는 홈런까지...

물론 MVP는 톨허스트가 탔고 박해민뿐 아니라 LG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무력시위를 한 느낌이었지만요.
박해민의 호수비와 홈런이 한화의 사기를 꺾어두는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73409
"홈런 예상 못했는데" 박해민의 벼락포, LG 염경엽 감독 "선수들 편하게 해준 중요한 추가점"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73407
1차전 패배 한화 김경문 감독, "LG 우승팀 답게 짜임새 좋았다, 내일은 반대가 되도록"
LG 염경엽 감독
- 박해민 홈런 예상했나
홈런은 예상하지 않았다(웃음)
- 수비가 좋았는데.
시즌 때도 우리가 이기는 경기를 했을 땐 선발이 잘 던지고, 그 선발을 잘 받쳐주는 수비로 승리를 많이 했다. 준비를 하는 기간에도 수비에 초첨을 두고 경기를 준비했다. 우리가 잘했던 부분들을 파트별로 더 꼼꼼하게 챙긴 덕분에 1차전을 잘 한 것 같다.
- 홍창기 주루하다가 넘어졌는데
깜짝 놀랐다. 아웃되는 줄 알았다. 아웃이 됐으면 분위기가 또 죽을 수도 있었는데 잘 살았다.
- 2차전 선발을 임찬규로 정했는데
원래 치리노스였는데, 어제 자고 일어났더니 옆구리에 담이 왔다고 하더라. 고민을 하다가 찬규가 잠실에서 나쁘지 않고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다. 치리노스는 몸 상태 회복하는 상황을 보고 3,4차전 선발 등판을 고려 중이다. 경기를 치르다보면 항상 변수는 있다. 그 변수를 잘 이겨내고 한 경기 한 경기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임찬규가 대전에서 던지는 것보단 잠실에서 던지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화 김경문 감독
- 문현빈 타구 아쉬웠을 것 같다.
LG가 좋은 수비가 나왔다. 상대가 잘하는 건 칭찬해야 한다. 내일 우리가 더 잘해서 (그 타구를) 빠지게 만들어야 한다.
- LG가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하나
우승한 팀답게 짜임새가 여전히 좋아보였다. 내일도 우리 타선이 분발하고 투수들도 준비 잘해서, 내일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 문동주 부진이 체력 여파인지.
지친 것보다도 초반에 몸이 덜 풀린 것 같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 김서현 자신감 투구
야구가 맞다보면 안 좋은 쪽 생각이 나는 거고, 막다 보면 좋은 쪽 생각이 나는 법이다.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기가 던졌던 건 몸이 기억한다. 경기도 올해 최고로 많이 나가고 이닝도 많이 나갔다.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3.2%라고 합니다. 한화는 반격에 성공하면서 업셋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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