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컵 아시아 티켓 8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쿠아맨        작성일 10-15        조회 74     

아시아 대륙에 걸린 총 8장의 티켓이
총 4차 예선을 걸쳐 그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3차예선에서 6장

A조 - 이란 / 우즈벡
B조 - 한국 / 요르단
C조 - 일본 / 호주

4차 예선에서 2장

카타르/사우디

A조 - 카타르 2-1 UAE
카타르가 오만과 비겼던 덕에,
UAE는 비기기만 했으면 올라갈 수 있었는데
카타르가 기어코 홈에서 올라가네요.

B조 - 사우디 0-0 이라크
사우디 3-2 인도네시아
이라크 1-0 인도네시아
승점이 같았으나 다득점으로 사우디가 진출합니다.

이라크는 3차 예선 때
팔레스타인전의 거짓말같은 역전패가 두고두고 발목을 잡네요.
이라크 국민들은 악몽같겠습니다.

==========================

이제 아시아 대륙 8.5장의 마지막 주인은
실낱같은 길을 걸어야 합니다.
UAE와 이라크... 두 팀이 11월에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홈 앤 어웨이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하게 됩니다.

여기서 대륙간 플옵팀을 결정합니다.

===========================
이제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에 열립니다.

이번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대단히 특이합니다.

대상 대륙은 아프리카 1, 아시아 1, 남미 1, 오세아니아 1
그리고 북중미카리브 2 입니다. (북중미 월드컵이라 2장입니다.)
유럽은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나라들이 어떠냐면...
남미 7위 : 볼리비아
오세아니아 : 누벨칼레도니아
북중미 : (대략 온두라스, 파나마, 자메이카 등등이 유력하나 예선 중반으로 미정이며 2팀 진출)
아시아 : (UAE 또는 이라크)
아프리카 : (가봉,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나이지리아 중 1팀)
(여기서 아프리카 4팀이 아마 가장 셀 거 같은데,
이 중 1팀만 대륙 플옵에 나오는 토너먼트를 해서 1팀만 나온다는게 아이러니이긴 합니다. )

이렇게 각 대륙의 플레이오프 진출자 6개국을 모아서,
피파랭킹대로 시드를 주고 조추첨을 합니다.

총 6개의 나라가 진출하며,
최상위 랭킹국 2개는 2차 토너먼트 자동진출입니다.
(아마도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팀이 될 거 같습니다)

1차 토너먼트에서 4나라가 진출하여 2팀을 뽑고,
그 승자와 시드국을 붙여서 최종 2개국을 뽑습니다.

마지막 파이널에서 이긴 2개 국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그러니까 시드국은 1경기, 다른 나라는 2경기를 이겨야 진출합니다.)

그래서...결론은, 아시아 국가들이 의외로 해볼만하다는 겁니다!

과거 플옵처럼 이미 결론이 거의 나 있는 수준이었던 거에 비하면 엄청 문이 넓어졌습니다.
조 추첨만 잘되면, 여기까지 떨어져도 살아날 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라크가 86년 이후 월드컵 나가는거 보고싶긴 합니다.
저 뺑뺑이로 굴려지기 전에 동아줄 잡고 살아난 나라들은 다행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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