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개봉 한 달 뒤 OTT행 막는다…홀드백 법제화 추진

순수한산적        작성일 09-13        조회 201     

"홀드백은 OTT와 극장, 제작사가 상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가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

영화 개봉 후 OTT 공개를 늦추는 ‘홀드백 제도’가 법제화 추진된다고 합니다.


개정안은 극장 상영 종료 후 최대 6개월 뒤에야 OTT 공급이 가능하도록 규정한다고.
코로나19 이후 공개 기간이 짧아져 극장 관객 감소·제작 위축이 심화되자 이를 방지하려는 조치라고 하네요.

-

개인적으로 저는 반대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별로 실효성이 없지 않을까.]

이 사태의 본질은 영화관 경험이 별로고 만족스럽지 않아서 OTT를 선호하는 건데 [소비자 입장에서 더 나아지는 게 없으니까요.]
OTT에 최신 영화가 없다고 영화관에 갈까요? 차라리 다른 오리지널 컨텐츠를 볼 거 같습니다.

정작 범죄도시나 파묘, 서울의봄 같은 흥행작은 5개월 정도로 OTT 홀드백 기간이 짧지 않은 편이니까요.
되려 실패한 영화들이 제작비 회수를 위해 빠르게 공개하는 편인데 되려 이들의 OTT 경쟁력이나 앗아가는 꼴이 아닐련지.

애초에 OTT 입장에서도 극장 영화가 메인디쉬가 아니라 별로 아쉽지도 않을 거 같아 보여요.

최근 메가 히트작만 생각해도 흑백요리사, 폭싹속았수다, 케데헌처럼 본인들이 제작한 거고, 넷플릭스 역대 한국 영화 차트를 봐도 살아있다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오리지날 영화인 걸 보면요.
그리고 라이선스 구매작도 눈물의 여왕 같이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동시 방영해서 재미 보고 있으니.

아마 OTT를 애용하시는 분들이나,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지 생각하는 분들의 관점이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피잘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81369] [스포츠][해축] 야말, 레반, 하피냐가 선발로 못 뛰고 캄 노우에서 경기하는 바르셀로나는? 새글 여기서 09-15 108
[81365] [연예]케데헌 빌보드 200 1위. 새글 돈따러왓다 09-15 264
[81366] [스포츠][MLB] 애런 저지 48호 새글 판매점 09-15 22
[81367] [스포츠][해축] 희비가 엇갈린 맨체스터 더비.mp4 새글 영아일랜드 09-15 107
[81368] [스포츠][KBO] 역대 최악으로 남을 수도 있는 벨라스케즈 새글 초난료 09-15 281
[81364] [스포츠]전성기를 놓고 봤을 때 정민철vs윤석민 리를메지션 09-15 107
[81363] [스포츠][해축] (중략) 경기종료, 살라 결승골, 리버풀 승리.gif (용량주의) 라스갓쟁이 09-15 249
[81360] [연예]가비엔제이 원년멤버 메인보컬 장희영이 혼자서 부르는 해피니스 소닉베일 09-15 188
[81361] [스포츠][아이콘 매치][스포] 골 넣어서 논란(?) 뉴짱이야 09-15 83
[81362] [스포츠]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아이유 09-15 16
[81358] [스포츠][해축] 맨 뒤에서 수비 아님, 2골 맞음.mp4 대전큰손 09-14 191
[81359] [스포츠]SPOTV, 손흥민 LAFC 전 경기 TV 독점 중계권 확보 세로2462 09-14 19
[81355] [스포츠][축구] 2025 넥슨 아이콘매치 1일차 하이라이트 영상 대일이 09-14 32
[81356] [연예]2년만에 예능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아 에헤라디어라 09-14 235
[81357] [연예]Gavy NJ (가비엔제이) - Happiness (2025) 터보 09-14 103
[81354] [연예]개봉 한 달 뒤 OTT행 막는다…홀드백 법제화 추진 순수한산적 09-13 202
[81353] [스포츠][KBO] 15경기 이내로 결판날 가을야구행 경쟁 배고플때는고기 09-13 147
[81350] [연예]오늘 뮤직뱅크 컴백 및 솔로 데뷔무대 모음 (채영, 웬디, 다영, 모모랜드) 초심s 09-13 37
[81351] [연예]B1A4·오마이걸 아버지 떠났다..RBW, WM 이원민 대표 해임 룬휘 09-13 252
[81352] [연예]나영석PD 유튜브에 출연한 박찬욱 감독 김숙희삽입 09-13 134
[81348] [스포츠]양궁) 세계선수권 최종결과 간기남 09-12 255
[81349] [연예][트와이스] 채영 솔로 데뷔곡 “SHOOT (Firecracker)” M/V 주유소8 09-12 292
[81345] [스포츠][KBO] 나 집에 가? 말아? 사쿠라기군 09-12 154
[81346] [스포츠][KBO] 노경은 역대 최초 3년 연속 30홀드 유닛 09-12 78
[81347] [스포츠][해축] 역대급 지출이었던 이번 여름 리버풀 소환 09-12 249
[81344] [연예]서울 집 스웩하는 노래 가사들 토토왕국 09-12 191
[81343] [연예]김종국 결혼발표 유튜브 갸갸갸 09-12 54
[81342] [연예]주연급 여배우가 말아주는 피들스틱 모사 세크네움 09-11 119
[81335] [스포츠][복싱] 88올림픽 박시헌 금메달 상대방에게 반환 뭐냐33 09-11 224
[81336] [연예]뉴진스·어도어, 2차 조정도 결렬…10월 30일 법원 선고 우드스탁 09-11 322
[81337] [스포츠][KBO] 이번 시즌 크보 지명타자 빠따 순위 현황 김동완 09-11 301
[81338] [스포츠][KBO] 강민호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다." 수야리즘 09-11 184
[81339] [스포츠][KBO] 한화 15승 듀오 vs LG 10승 4명 s유화링s 09-11 315
[81340] [연예]56세에 골떄녀 복귀한 박선영 근황.mp4 낑낑이 09-11 210
[81341] [연예]2025년 9월 1주 D-차트 : 골든 1위 탈환과 함께 6번째 1위! 아이브는 2위 진입 좋은하루 09-11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