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케데헌으로 입문한 팬이 다른 K팝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괄약근벌리라        작성일 08-28        조회 169     

연합뉴스 및 기타 언론에 인용된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가 26일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자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DH)가 OST의 성공으로 문화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의 성공으로 미국 내 K-팝 전체 스트리밍이 거의 두 배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이 기존 K-팝 산업에 예상만큼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K-팝 스트리밍의 상당한 증가는 거의 전적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자체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이 OST는 미국 내 전체 K-팝 장르 스트리밍의 **43%**라는 놀라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스트리밍 소비 행태에 있어 뚜렷한 차이를 지적합니다. 


케데헌 OST의 스트리밍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의 곡(OST 제외) 스트리밍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어떤 경우에는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영화 음악의 팬들이 실제 K-팝 아티스트의 팬으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루미네이트는 이 영화가 자체적인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으며, 영화 팬들은 기존 K-팝 팬덤과는 대체로 분리되어 있다고 결론 내립니다. 이 보고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기존 K-팝의 인기를 활용한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롭고 독자적인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 좀 더 텀을 두고 효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새로 입문한 뉴비들이 케데헌 ost와  기존 케이팝 음악이나 창법등이 기대했던것과 다르다고 느꼈을수도 있겠습니다. 

부디 국내 기획사들이 케데헌 ost를 잘 벤치마킹해서, 제 2이 golden, ejae 가 국내에서 나오길 바래봅니다.

제 생각을 좀 더 보태자면,
케데헌 ost는 kpop과 pop의 중간 어딘가에 있다고 봅니다.
kpop, pop 모두 여태 잘 해왔던데로, 각자의 길을 잘 가면 되는거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케데헌이 제시한 길을 잘 벤치마킹해서 kpop의 깊이와 저변을 늘리는것은, kpop의 미래에 좋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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