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한화가 너무 잘해서 힘들다 그래도

오야봉        작성일 05-07        조회 47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40184
"한화 이글스가 너무 잘해요" 농담 섞인 푸념…OPS 리그 1위 박동원이 지켜낸 공동 1위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5/0000164272
염경엽 LG 감독의 장기전략...순위보다 체력 관리가 우선

LG 박동원

"한화가 너무 잘하고 있다. (오늘도 한화가 이기고 있더라.) 너무 잘해서 힘들다"

(염경엽 감독이 순위 연연할 필요 없다고 했다) "나는 한화 성적만 매일 보고 있다. 감독님께서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게 해주려고 그러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경기를 할 때 공을 가장 많이 잡고, 상황이 많이 이루어지는 포지션이다. 때문에 어떻게든 1위를 하려고만 생각하는 중"

"지금 한화가 너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가다 보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먼저 신경쓰는 중"

LG 염경엽 감독

"현재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100경기는 넘어서야 어느 정도 순위가 정해진다. 지금은 우리의 할 일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7일 선발은 최채흥. 손주영을 포함한 기존 선발투수들이 하루 이상 휴식일을 더 얻는다"

"올해 선발 중에 최근 한 시즌에 15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가 없다.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려면 적절할 때 휴식이 필요하다"

"승부처가 올 때 싸울 준비가 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순위에 오를 수 있다"

"6월 중순에 이정용이 전역하면, 기존 선발 투수들에게 한 번씩은 열흘 휴식도 줄 생각"



염경엽 감독의 인터뷰가 흥미롭더군요. 경엽볼로 대표되는 무리한 경기 운영 방식에 분명 비판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특별하게 선수 관리 측면에서 뭔가 깨달음을 얻었나 싶을 정도로 조급해하지 않는 선수 기용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안그러던 사람들도 자리에만 앉으면 불가피하게 선수 갈아제끼고 하는 자리가 감독 자리인데 리빌딩 중인 감독도 아니고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서 길게 길게 볼 수 있는 담대함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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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크보 피타고리안 승률표와 가을야구 진출 확률은 위와 같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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