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하위권에서 고전하는 에버튼을 상대한 맨시티.gfy
만취인 작성일 01-01 조회 1,293
맨체스터 시티는 홈에서 에버튼을 상대했습니다.
맨시티는 에버튼 상대로 공식전 10연승을 기록 중이었고,
에버튼은 최근 리그 3연패로 16위로 힘든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맨시티의 우세를 예측했고...
홀란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그 예측은 무난하게 맞아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느새 리그 21호 골
하지만 승점을 향한 에버튼의 의지는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그레이가 원더골을 만들어내며 1:1을 만듭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에버튼의 투지 넘치는 수비를 끝끝내 넘어서지 못한 맨시티,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가 되면서 맨시티는 홈에서 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드랍하고 말았습니다.
슈팅 16:2 (유효슈팅 3:1), 점유율은 75:25였지만 결국 승점 1점씩 나눠 가졌습니다.
홀란의 저런 나라잃은 표정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포든과 귄도안, 알바레스가 들어간 타이밍이 87분이었는데
포든이 계속해서 좋은 상황을 만들었던 걸 생각했을 때 교체타이밍을 좀 빨리 잡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시티 팬들 입장에서는 들 것 같습니다.
그릴리쉬-마레즈 조합에 대해서는 고민이 될 것 같고요.
1위 아스날과 2위 맨시티의 승점 차이는 5점이었는데, 이제 4점 차가 됐습니다.
곧 펼쳐질 경기에서 아스날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승점 차이가 7점이 됩니다!
아스날 팬분들은 조금씩 설레는 마음이 커지실 것도 같네요. 그래도 일단은 브라이튼을 이겨야 합니다.
+오늘 경기를 압축했다고 봐도 좋을, 정신없는 난장판 그 자체 15초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