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맨시티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아스날.gfy
붕어빵 작성일 01-01 조회 1,151
맨시티가 아래 글에 있는 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아스날,
하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 최근 전적이 안 좋았고 원정경기였기 때문에
쉬운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다르다고 말하는 것처럼, 경기 시작하자마자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사카가 선제골로 1:0을 만듭니다
그리고 외데고르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한 아스날
후반에도 아스날의 무서운 기세는 이어졌습니다. 은케티아의 골로 3:0까지 벌어집니다
하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진첸코-화이트를 티어니-토미야스로 교체했는데
화이트가 잘 막고 있던 미토마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미토마의 골로 3:1 추격하는 브라이튼
그러나 이미 불이 붙을대로 붙은 아스날. 마르티넬리까지 득점 성공하며 다시 4:1로 달아납니다
사카-은케티아-마르티넬리 모두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
하지만 브라이튼도 저력이 있었습니다. 살리바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에반 퍼거슨이 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4:2
정규시간 끝나기 전 미토마가 골을 넣으며 경기가 이상해지는 듯 했지만
VAR 결과 옵사이드로 취소됩니다
결국 난타전 끝에 아스날이 브라이튼을 4:2로 꺾고,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7점 차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벵거가 주중에 경기 보러 갔다 오면서 축복을 내려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브라이튼이 카세이도가 경고누적, 맥알리스터가 월드컵 우승 후 아직 복귀하지 않은 상태라서 공백이 있었던 걸 감안하면
흐름이 아주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는데 보시는 것처럼 중요한 순간마다 아스날이 대단한 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카와 마르티넬리, 은케티아가 지난 경기에 이어 또 골을 넣었네요.
특히 제주스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은케티아의 계속되는 득점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아스날의 선수교체로 틈이 생긴 이후 보여준 브라이튼의 저력 역시 대단했네요.
승점 7점 차이... 아스날 팬들이 마음 속으로 자제하고 싶어도
그것에 대한 생각이 머리 속에서 조금씩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음 주중에 아스날은 또다른 강적, 뉴캐슬을 홈에서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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