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두점을 내주고 나서 경기를 시작하는 팀.gfy
상노뽀 작성일 12-27 조회 1,409
월드컵이 종료된 후 재개된 프리미어리그의 첫 경기, 브렌트포드와 토트넘이 만났습니다.
선제골은 브렌트포드가 기록했습니다.
슛이 굴절되어 꺾인 것을 포스터가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야넬트가 리바운드 골을 넣으며 1:0을 만듭니다
후반에도 브렌트포드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기점(?)은 다이어였습니다.
쉽게 걷어낼 수 있는 공에 그럼 하지마 킥을 시전하며 코너킥을 만들었고
이 코너킥에서 아이반 토니가 골을 넣으며 2:0을 만듭니다
그리고 0:2가 되자 귀신같이 토트넘의 경기력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랑글레의 크로스를 케인이 골로 연결하며 1:2를 만들고
호이비에르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됩니다
종료 직전 손흥민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라야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 후반 이후 보여준 뒷심은 좋았지만
수비 불안으로 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는 점은 고민이 될 것 같네요.
어쨌든 질뻔한 경기에서 승점 1점은 가져갔고, 다음 주말에는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두번째 골의 빌미를 제공했던 다이어가 또 한번 토트넘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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