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시작부터 음란한 챔피언스리그.gfy
남좀먹자 작성일 09-07 조회 1,481
(많은 분들이 홀란드가 익숙하신 것 같아서 다시 홀란드로 표기를 바꿨습니다^^;;)
챔스 조별리그 첫 경기, 홀란드의 맨시티는 세비야 원정을 떠났고
음바페의 PSG는 홈에서 유벤투스를 상대했습니다.
먼저 세비야와 맨시티의 경기부터 살펴보면...
챔스에서도 덕배가 패스하고 홀란드가 넣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홀란의 선제골로 1:0
후반에 포든이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2:0
포든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홀란드의 리바운드 골! 스코어는 3:0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홀란드
경기 종료 직전 디아스까지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맨시티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됩니다.
맨시티는 고메스와 아칸지를 선발로 기용하고 그릴리쉬가 선발명단에 복귀하는 등 로테이션을 시도했는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네요. 칼빈 필립스도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챔스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제 맨시티는 주말에 지난 시즌 자신들에게 더블을 기록했던 토트넘을 상대합니다(!)
같은 시간 PSG와 유벤투스의 경기
경기 초반, 네이마르의 멋진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넣은 음바페
전반 22분 음바페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PSG가 2:0으로 앞서갑니다
암울한 전반을 보낸 유벤투스는 후반에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교체 투입된 맥케니가 추격하는 골을 넣었습니다. (돈나룸마의 판단미스도 있었네요)
하지만 그 이상의 결과는 만들어내지 못했고, PSG가 2:1로 승리했습니다.
공격진의 역량은 확실히 보여줬지만 킴펨베-마르퀴뇨스-라모스의 쓰리백은 이름값에 비해 불안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음바페와 홀란드가 챔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들의 득점행진을 계속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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