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호날두 이적료, '문서 공개' 베일보다 비싸다"

똘이장군        작성일 01-29        조회 3,280     

세계 최고 이적료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총액을 살펴보면 최근 공개된 팀 동료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보다도 앞선다는 이야기다.

최근 영국의 이적료전문사이트 ‘풋볼릭스’는 2013년 베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을 당시의 계약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입단 당시 알려졌던 이적료 9,200만 유로(약 1,210억 원)가 아닌 1억76만 유로(약 1325억 원)로 밝혀진 것.

이는 그동안 세계 최고로 여겨졌던 호날두(9,600만 유로·약 1,263억 원)의 이적료를 뛰어넘는 액수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았다. 이에 레알은 호날두의 자존심에 상처가 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나 친레알 성향의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세계 최고 이적료는 베일이 아닌 호날두라고 주장했다.

주장에 따르면 레알은 7년 전 호날두의 이적료를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선불로 2,500만 유로(약 329억 원)만 지급했다. 하지만 세금 등이 포함된 총액을 따지면 현재 호날두의 이적료는 1억470만유로(약 1378 억 원)선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호날두의 이적료는 베일의 이적료를 웃돈다.

한편 마르카는 호날두의 이적료를 경신할 잠재적 인물로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지목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최근 바르셀로나에 의해 8,620만 유로(약 1,133억 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마르카는 더 세부적으로 조사가 들어간다면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호날두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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