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7월 4주차 외국인 투수 성적표

money365        작성일 07-26        조회 2,089     

스탯 기준은 스탯티즈입니다.

폰트야 워낙 잘한다는게 다 알려져 있으니 그러려니하는데 요키시도 참 대단하네요. 이제 벌써 4년차인데 순조롭게 롱런에 성공하는 분위기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3333055
삼성 에이스 뷰캐넌, 엄지 미세 골절…회복에 한 달 소요

수아레즈와 뷰캐넌이 일정 성적 이상을 계속해서 거둬주고 있는데 (심지어 동기간 타격도 꽤 좋았다고 기록되던) 삼성 라이온즈가 그렇게 연패에 빠진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번엔 연패 끊겠다고 수아레즈를 불펜으로 출격시키는 강수를 두더니 이번에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음에도 투구를 강행하던 뷰캐넌이 결국 미세골절로 한달 결장이라는 뉴스가 있더군요. 야구팬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소리가 무능한 우리 감독 경질이라지만 삼성 같은 경우에는 진짜 좀 생각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에서 혹사 이슈 특히 선발 투수 쪽으로는 꽤 엄격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221873
허리 아픈 파슨스, 피칭 중단…NC 대체 자원 물색

파슨스는 계속 부상 때문에 등판을 못할 지경이라 교체를 염두해두고 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데스파이네와 놀린도 반등이 시급해보이고 스파크맨은... 왜 롯데 팬들이 피터스를 먼저 바꿨냐고 되물을만 한 것 같군요.



교체로 들어와 5경기 이하로 던진 새로운 투수들은 대부분 감을 아직 못잡고 있는 것 같네요. 적응이 덜 된건지... 그래서 별도로 스탯 마킹도 생략했는데 그래도 한화에 새로 선보인 라미레즈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반 페이스가 아주 좋네요. 눈여겨 볼 만 한 듯.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663359
20이닝 연속 무실점, 한화 복덩이 외인 "아내가 한국에 이사 오고 싶어한다"

“한국 생활이 정말 마음에 든다. 쉬는 날 백화점도 가고, 여기저기 예쁜 곳을 많이 다녔다. 미국으로 간 아내도 ‘다시 오고 싶다’며 한국으로 이사 오고 싶다는 말을 계속 한다.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하고 싶다”

“동료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 모두 내게 잘해준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데도 끝까지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한화 팬들도 너무 좋다”

립서비스일지도 모르겠지만 마인드셋이 참 좋은 것 같네요. 계속해서 한화 팬들의 위안이 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