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1년만에 한국친구를 만난 다니 알베스
행복합시다 작성일 05-31 조회 5,294
다니 알베스가 21년만에 찾은 한국친구는 수원 삼성, 성남일화, 전북 현대, 대전 시티즌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현재는 화성 동탄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김상덕 코치
2001년 브라질로 축구유학을 가서 EC바이아 유스팀에서 같이 뛰었다고 하네요
"당시에 내게 모든 걸 해준 형제 김상덕에게 고맙다. 매운 음식도, 테니스도, 빌려준 신발도 고맙다. 그리고 너의 부모님께서 해주신 맛있는 음식도 고맙다. 내 인생에 이런 소중한 한 페이지를 찾을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기쁘다."
이야 어릴적에 다니알베스랑 한팀에서 뛴것만해도 평생 안주거리인데 21년만에 다시 만나서 재회하다니..
역시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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