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뉴욕 양키스

에헤라디어라        작성일 04-15        조회 5,655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릴리아노는 가든하이어 감독과 다시 만난 이후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양키스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과 다른 홈에서의 화력에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루이스 체사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1일 보스턴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바 있는 체사는 일단 구원 등판으로선 상당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를 무너뜨리면서 힉스의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 자체는 확실히 살아 있는 모습이다. 스탠튼의 부진만 해결된다면 만사 오케이일듯.



두 팀은 절대로 접전을 벌릴 전력이 아니었다. 그러나 접전이 벌어졌고 이는 이번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듯. 가든하이어 체제에서의 릴리아노는 홈에서 확실한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구원이 아닌 선발 체사는 물음표 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디트로이트의 타선까지 확실히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