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뉴캐슬]

창이얏        작성일 01-28        조회 5,419     

첼시는 아스널과의 주중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1-2로 패배, 탈락 고배를 마셨다. 리그컵 탈락으로 인해 이번 FA컵 32강전의 중요도를 무시할 수 없게 된 상황. 단, 주중에 원정에서 라이벌 팀과 혈투를 치른데다, 다음 주중에도 본머스 상대로 리그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총력전을 펼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부상 중인 FW 모라타, MF 윌리안, GK 쿠르투아 외에 일부 주력들의 추가 벤치행이 예상된다. 그래도 MF 파브레가스는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FW 제코 영입협상이 정체되어 있는 만큼 FW 바추아이에게 기회가 주어질 공산이 크다.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뉴캐슬은 맨시티 원정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4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래도 전반적인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견고한 수비로 맨시티 특유의 패싱게임을 제어해내며 경기 후반부까지 리그 선두팀을 괴롭히는 모습이었다. 첼시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DF 가메스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DF 르준은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첼시로부터 임대 영입한 MF 케네디의 경우 원 소속팀 상대로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뉴캐슬 역시 FW 호셀루, 아요세, 게일 등을 앞세운 공격진이 시즌 내내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첼시와 같은 고민거리를 공유 중이다. 첼시 원정에선 2011-12 시즌 2-0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