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mlb 필승

세기말고문사        작성일 09-04        조회 5,570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빙 산타나(14승 7패 3.27)가 선발 등판
8월30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기록 산타나는 8월 한달간 3승 2.9로 예전의 페이스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에서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고 캔자스시티 상대로도 홈에선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방 포함 무려 17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안 케네디(4승 10패 5.47)가 선발 등판
8월29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2.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기록 케네디는 8월 한달간 4패 9.57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현재의 케네디는 홈과 원정 모두 기대치가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기복이 이번 경기에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크다
투타 모두 앞서는 미네소타 트윈스 승리



휴스턴 승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마이크 파이어스(8승 9패 4.55)가 선발 등판
8월30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파이어스는 이번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일단 휴스턴으로 돌아온건 파이어스에게 큰 힘이 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준 휴스턴의 타선은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의 화력만큼은 꾸준히 유지 하고 있다

뉴욕 메츠는 크리스 플랙슨(3승 3패 6.89)이 선발 등판
8월30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기록 플랙슨은 홈에서의 호투가 원정에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특히 인터리그라는 점도 플랙슨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1차전과 2차전의 극심한 기복을 보여준 메츠의 타선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은 확실히 강한 모습이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파이어스 역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는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고 타선 마저 살아나고 있다. 반면 플랙슨은 AAA를 거치지 않고 올라온 여파가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선발과 홈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