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손을잡고        작성일 05-06        조회 5,754     

전북을 원정에서 4-0으로 대파한 제주. 외국인 공격수 셋이 4골을 합작했고 MF 권순형,이창민 같은 미드필더들의 활약도 매우 좋았다. 최근 4경기 2승2패로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기는 경기에서의 임팩트가 매우 강한 모습. 외국인 공격수들의 폼이 좋고 MF 권순형이 복귀한 이 후 중원의 짜임새가 살아났다. 더불어 DF 정운의 복귀를 통해 측면수비가 좋아졌다는 것도 고무적. 다만 주중 감바 오사카와의 ACL 16강 진출이 달린 중요한 일전이 기다리고 있어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변수다.
원정에 나서는 상주. 홈에서 인천에 0-1로 패하면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MF 김성준이 출전정지로 인해 이번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MF 신진호가 징계에서 복귀하고 FW 주민규,김호남 등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공격수들의 활약에 이번 시즌 원정 5경기 3승1무1패로 오히려 원정에서 실리를 챙기고 있다.
전북에 대승을 거둔 제주. 짜임새 있는 패스축구를 통해 상대를 압도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주중 ACL에 대한 부담이 있고 원정팀 상주가 3승1무1패의 원정 성적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고 강한 전방압박을 펼친다.


제주 -1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