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전경기 분석

러스트벨트        작성일 04-20        조회 5,045     

sk 대 넥센


선발은 윤희상 선수와 한현희 선수입니다. 윤희상 선수는 올시즌 2승1패에 방어율 2.37을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한현희 선수는 1승에 방어율 1.93을 기록중입니다. 두 선수 모두 방어율이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윤희상 선수는 작년 시즌 넥센을 상대로 3경기 등판해서 2승에 방어율 2.53을 기록했습니다. 넥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윤희상입니다. 최근 폼도 좋고 팀 분위기도 좋은 만큼 오늘도 호투가 가능해 보입니다.
넥센 건발 한현희 선수는 작년 시즌 sk상대로 등판한 기록이 없습니다. 2015년에는 sk 상대로 4번 등판해서
1승2패에 방어율 12.46을 기록했습니다. sk는 어제 경기에서 홈런 두방으로 넥센을 제압했습니다. 팀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타선은 중요한 홈런을 적시에 터트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당분간 쉽게 가라 앉을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은 부진이 보이는 선수도 거의 없고, 타선도 밸런스가 잘 맞아 있습니다.
한 두명의 결장정도로는 흔들리지 않을 팀 분위기가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넥센은 전체적으로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고, 중요한 순간에 이어주지 못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오늘은 노련한 윤희상
상대로 그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리라 보고,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근 분위기라면 핸디승도 충분하다 봅니다.
sk핸디승 추천합니다.


두산 대 삼성

두산의 선발은 유희관 선수이고 삼성의 선발은 윤성환 선수입니다. 유희관 선수는 올시즌 1승에 방어율 5.21을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윤성환 선수는 올시즌 1승2패에 방어율 3.98을 기록중입니다. 유희관 선수는 작년 시즌
삼성을 상대로 3승2패에 방어율 4.46을 기록했습니다. 아주 안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압도한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삼성 선발 윤성환 선수는 작년시즌 두산을 상대로 1패에 방어율 3.38을 기록했습니다. 2번의 등판에서
비록 승리는 없었지만 방어율은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양팀의 시리즈는 1차전 부터 접전이었습니다. 1차전은
연장 12회까지 가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두산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내용상 접전이었던
만큼 선발의 호투와 부진사이에서 얼마든지 결과에 변화가 있을수 있습니다. 두산전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윤성환이고, 유희관이 올해 폼이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점에서 삼성에게도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두산의 타력이
터져나온다면 연승 흐름을 다시 찾아갈거라 봅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 흐름이 없다고 봅니다. 안정감에서 앞서는 윤성환의
삼성이 이기리라 봅니다. 삼성승 추천합니다.


kt 대 기아

선발은 정대현 선수와 헥터 선수입니다. 정대현 선수는 올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2승1패에 방어율 2.76을 기록
중입니다. 헥터 선수 역시 올시즌 3승에 방어율 1.17로 좋은 모습입니다. 정대현 선수는 작년 시즌 기아를 상대로
1승2패에 방어율 5.48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헥터는 작년 시즌 kt 상대로 방어율 1.17에 5번 등판해서 모두 이겼습니다.
전체 팀중에 kt에게 가장 강햇던 헥터입니다. 게다가 수원 구장에서 3승에 방어율 1.54로 좋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선발싸움에선 기아쪽으로 좋아 보이는 경기입니다. 물론 정대현 선수가 올시즌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헥터가 kt에 워낙 강했고 최근 니퍼트와의 맞대결도 이기면서 폼이 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kt가 어제 이기긴 했지만 사실상 기아가 무리하지 않는 경기였음에도 고효준 상대로 꽤 고전했습니다. 오늘은 기아도
연패로 갈 수 없는 상황이기에 전력을 다한다고 보고 헥터가 kt타선을 잘 막아줄것이기에 핸디승까지 충분하다 봅니다.
기아의 핸디승 추천합니다.


롯데 대 nc

선발은 박진형 선수와 최금강 선수입니다. 박진형 선수는 올시즌 3번 등판해서 승리 없이 방어율 5.02를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최금강 섬수는 1패에 방어율 9.31을 기록중입니다. 박진형 선수는 작년 시즌 nc를 상대로 13이닝 정도를 던져서
방어율 5.93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최금강 투수는 작년 시즌 롯데를 상대로 4번 등판해서 2승에 방어율 0.93을 기록
했습니다. 롯데 상대로 엄청난 강검을 보였던 최금강 투수입니다. 모든 팀 중에서 롯데에 가장 강했습니다.
하지만 롯데가 작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고, 이대호나 번즈등이 새롭게 합류한 만큼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의 문제는 상하위 타선의 조화인데 이게 잘 맞아 떨어지면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잘 맞지 않을때는 타선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작년 시즌 롯데에 강했던 최금강이 강했던 선수들만
잘 잡아 준다면 번즈나 이대호에게 맞는다고 해도 충분히 막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롯데는 전준우가 빠진 뒤로 이런
밸런스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오늘도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분명 찬스가 중심에 걸리면 무서운 팀이지만 중심에
찬스가 걸리지 않으면 막아 내 볼 만한 타선입니다. 최금강이 롯데전 장점을 발휘해 승리를 챙겨가리라 봅니다.
nc승리 추천합니다.


한화 대 lg

한화의 선발은 안영명 선수이고, lg의 선발은 류제국 선수입니다. 안영명 선수는 올시즌 1패에 방어율 5.68을 기록
중입니다. 그리고 류제국 선수는 올시즌 3승에 방어율 3.00을 기록중입니다. 안영명 선수는 작년 시즌 lg 상대로 등판
기록이 없고 재작년에는 lg 상대로 1승에 방어율 2.16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팀 통틀어 lg를 상대로 가장 잘 던졌던
안영명입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작년 시즌 한화 상대로 2승1패에 방어율 4.19를 기록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압도하진 못했습니다. 한화는 오늘 조인성과 차일목이 2군으로 내려갔고, 이용규와 허도환 선수가
1군으로 왔다고 합니다. 한화의 문제가 분위기가 많이 죽어있던 모습이었는데, 최재훈의 합류와 함께 이용규까지 가세
하면서 분위기를 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어제 불펜진이 휴식을 취한 만큼 오늘은 불펜 운영의 여유도 있습니다.
lg는 어제 경기에서 보여진 것처럼 분위기가 많이 쳐지고 있습니다. 찬스에서도 병살이 많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lg라면
오늘 한화가 스윕 달성 가능하리라 봅니다. 한화의 승리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