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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장구입        작성일 04-10        조회 5,051     

엄청난 뒷심을 앞세워 스윕 저지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마이클 피네더(1패 9.82)가 홈 개막전의 선발로 나선다.
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피네더는 작년의 부진을 금년에 씻을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홈에서 그나마 강하다는건 호재가 될수 있을듯하다.
전날 경기 후반에 막강한 볼티모어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무려 7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불펜의 무실점은 꽤 기쁜 소식일듯하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홈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알렉스 코브(1승 1.59)가 피네다와 장소만 다른 리턴 매치를 가진다.
6일 홈에서 양키스 상대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코브는 양키스 상대로의 호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호재다
양키스 원정 역시 큰 차이가 없다는게 포인트다. 토론토와의 3연전 내내 뛰어난 화력을 보여준 템파베이의 타선은원정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불펜은 기대 이상의 대활약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템파베이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그리고 양키스는 난공불락이던 볼티모어의 불펜을 무너뜨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템파베이 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