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사랑은 강등되지 않는다 감상기
창성이 작성일 06-21 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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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이래서 승격 실패함
감독이 요구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닌 "베테랑" 위주의 영입을 하는 구단 운영진
감독, 코치한테 축구 스타일을 넘어 직접적인 전술 지시에 선수들 터치하는 단장
퇴장 조심하라고 그렇게 이야길 하는데 무지성 플레이로 퇴장 당하는 선수들
선수들에게 할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디엠 보내고 감독, 선수들한테 간절함이 떨어진다며 비난하는 "팬"들
여기에 프로팀 감독이 처음인 초짜감독...
왜 수원삼성이 결국 2025시즌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승격에 실패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시사회로 먼저 봤던 수원 서포터 평 중에 왜 승격 못했는지 보여주는 내부고발영상(...)이라는 평이 이해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었던 장면이라면 일단 김현이 경기 후 자기한테 날아오는 인스타 DM을 보여주는 씬을 꼽겠습니다. 그 팀의 팬을 자청하는 사람들일텐데 과연 저게 선수들의 경기력에 뭐 도움 되는게 있을지. 팬과 선수, 팀의 관계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어디까지가 조언, 응원, 비판이고 어디부터 비난일지 참 복잡미묘하더군요.
그리고 변성환 감독이 수원삼성 감독으로 버킷리스트 얘기하고 승격하면 어떤 모습일지 수없이 상상했다고 말하는데 승강 플레이오프 제주 원정경기에서 변성환의 상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경기 장면을 보며 제가 수원삼성이나 변성환 감독의 팬도 아니지만 참으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축구팬이라면, 특히나 K리그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고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한 다큐라 생각합니다. 종목을 막론하고 지금 우리팀은 어떻지? 하고 돌이켜볼 지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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