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이런저런 엔트리 변동 및 리그 이야기

서양둘리        작성일 05-21        조회 279     

1. 키움 히어로즈가 이용규 플레잉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습니다.

최근 히어로즈 김태완 타격코치가 사임했는데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사입니다.
그렇다고 선수 은퇴는 아니고 1군 플레잉 타격코치로 활동하게 됩니다.

더불어 강병식 수석코치에게 타격 총괄코치를 겸하도록 하면서 김수경 투수 총괄코치와 함께 투타를 책임지도록 했습니다.
명분은 1-2-3군(잔류군)의 타격 코칭 철학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실질적인 코칭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 팀은 1군 메인 타격코치와 보조 타격코치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히어로즈는 코치 숫자가 적기 때문에 총괄 코치를 두어 보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따라 히어로즈의 타격 파트는 강병식 수석코치 겸 타격 총괄코치 - 이용규 1군 플레잉 타격코치 -
장영식 퓨쳐스 타격코치 -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 체제로 구성 되었습니다.


2. LG 트윈스 김강률이 퓨쳐스리그 엔트리에 등록되었습니다.

작년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 부상 이후 9월 말에 잠시 등판한 것 외에는 잔류군에 있어 소식을 알 수 없던 김강률이 엔트리에 복귀했습니다.
경기는 우천취소되어 등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까진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염경엽 감독은 김강률은 당장 생각에 없고, 여름 쯤에 한 달 정도만 역할을 해줘도 충분하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팀에서 복귀 플랜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문보경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5월 말에는 대타 정도로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LG는 어제 투수 조건희와 성동현을 말소하고 투수 이민호와 박시원을 1군에 등록했습니다.


3. 각 팀이 아시아쿼터 교체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롯데의 쿄야마 마사야, 기아의 제리드 데일은 2군으로 내려갔고, 타케다 쇼타, 타무라 이치로, 미야지 유라 등
많은 선수들이 1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시아쿼터 교체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나 이적료가 문제인 모양입니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서 울산 웨일즈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쿼터 대상 선수들도 고려 중이고
어느 정도 괜찮은 2군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적료 협상에서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현재 울산 웨일즈의 고바야시 쥬이, 오카다 아키타케는 8만 달러, 나가 타이세이는 7만 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규정상 아시아쿼터는 1회 교체만 가능하며 이적료와 연봉을 합산해서 20만 달러 이하로만 계약 할 수 있습니다.
KBO 이사회는 6월 2일 실행위원회에서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 및 이적료 상한선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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