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울산 정승현 “신태용, 뺨 때리고 귀에 호루라기... 당하는 사람 입장이 중요”

상욱이맛가네        작성일 12-01        조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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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잔류에 성공한 울산 HD FC.
정규시즌은 끝이 났습니다만 아직도 바람 잘날이 없어보입니다.
시즌 도중 소방수로 투입됐다가 오히려 선수단과 내분 끝에 물러난 신태용 감독에 대해, 수비수 정승현이 폭행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네요.
김영권도 구단과 정리하여 내용 발표를 하겠다는 걸 보면 확실히 선수단과 신 전 감독 사이 큰 감정의 골이 있었던 건 확실해 보입니다.
올 시즌 울산은 김판곤-신태용-노상래 세 지휘탑을 거치면서 단 한순간도 평탄한 적이 없었는데, K리그 종료 후에도 논란은 이어질 것 같네요.
신태용 감독 입장에서도 다시 새로운 팀을 이끌기 위해서는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