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2군에서 OPS 1.417 치는 롯데 전미르
동수동자 작성일 09-05 조회 118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19957
안타, 볼넷에 기어코 125m 대형 홈런도 쳤다. OPS 1.417 타자 전미르 상무에서 이도류 배워올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567464
KBO 오타니 현실이 되나 전미르 3점홈런 대폭발, 출루율 6할6푼대 야구천재의 강림
롯데 자이언츠에 투수로 입단했던 전미르는 팔꿈치 수술을 받고 상무에 입대해 아직 투수로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태여서 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프로 첫 홈런을 날린 것.
경북고 시절에도 투타 모두 재능을 보여 한국판 오타니로 기대를 모았던 전미르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지명을 받았고 지난 해 투수로 전념하기로 결정, 중간계투로 활약하면서 36경기 33⅔이닝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전미르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를 치렀고 타율 .417, 출루율 .667, 장타율 .750, OPS 1.417 5안타 1홈런 5타점을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21타석을 치르면서 볼넷 9개를 고른 것이 인상적이다. 타율도 높지만 출루율이 .667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물론 2군과 1군은 한차원의 벽이 있는 수준이고 타석수를 생각해보면 스몰샘플이긴 하지만 어쨌든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는군요. 1군에서 여유없이 포지션을 정할 것도 아니고 당분간은 퓨처스에서 계속 뛰어야 할텐데 자리를 잘 잡으면 그냥 타자 시키는 시나리오도 생각을 해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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