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이삭 사가로 더욱 뜨거웠던 뉴캐슬 vs 리버풀
Augustgrad 작성일 08-26 조회 85
PL 2라운드의 대미를 장식한 뉴캐슬 vs 리버풀 하이라이트입니다.
이삭 사가의 영향인지 경기 내내 거칠고 위험한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흐라벤베르흐의 선제골 이후 고든의 퇴장, 에키티케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리버풀이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가 싶었지만
이후 기마랑이스-오술라의 골로 뉴캐슬이 2:2를 만들었는데
추가시간 막판, 리오 응구모하의 극장골로 결국 리버풀이 3:2로 승리했습니다.
16세 361일에 득점을 하면서 리버풀 역사상 전 대회 통틀어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고 합니다.
최근 아스날에서는 다우먼이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리버풀에서는 응구모하가 큰 거 하나 해넸네요.
리버풀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어쨌든 리그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경기 연속 2실점을 하며 동점을 허용했던 부분은 고민이 될 것 같네요.
뉴캐슬은 고든의 퇴장에 조엘링톤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상황에서 동점까지 만들었는데
결국 패하고 말았네요. 10명이 뛰는 상황에서 0:2를 2:2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 의의를 둬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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