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폰세 21세기 단일 시즌 ERA 1위 기록 중
짱구 작성일 08-01 조회 13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98441
13연승 폰세, 21세기 KBO리그 신기록 보인다!…ERA 무려 1.68→정작 본인은 "내 목표 한국시리즈 우승"
무려 선발 13연승을 달성했다. 역대 리그를 통틀어 개막 후 연속 선발승 최다 기록은 2003년 정민태(현대 유니콘스), 2017년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의 14연승이었다. 이후 2018년 세스 후랭코프(두산 베어스)가 13연승, 2023년 월리엄 쿠에바스(KT 위즈)가 12연승을 올린 바 있다.
2000년대 들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선보인 선수는 2010년 류현진(한화)뿐이다.
폰세는 7월 4경기서 평균자책점 0.36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폰세
"굉장히 영광스럽다.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팀원들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늘 좋은 활약을 해줬다. 그래서 나도 더욱더 빛날 수 있었다"
"항상 우리 야수들과 내 구위를 믿고 투구한다.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그렇게 신경 쓰진 않는다. 더그아웃에서 항상 팀원들을 응원해 주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발산하는 게 내 일이다"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 나아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하는 게 내 목표다. 거기에 맞춰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호투 비결이 있는지) "최재훈, 최재훈"
"매 경기 선발 등판할 때마다 같이 호흡을 맞춰주는 포수 최재훈이 있어 지금까지 잘할 수 있었다. 전력 분석 파트에서도 정말 너무 열심히 준비해 주신다"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모든 코칭스태프와 최재훈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최재훈의 볼 배합이 내 강점을 더 극대화하는 듯하다. 그냥 최재훈을 믿고 사인 대로 던진다"
물론 20세기까지 포함하면 범부이지만...
스탯티즈 ERA-로는 어떤가 살펴보니 폰세가 8위, 류현진이 11위까지 오긴 하네요. 1위부터 6위까지를 전부 각동님이 먹는게 함정. 물론 이거 신뢰성이 어느정도인지는 미지수지만.
폰세는 성격도 겸손하고 훌륭한 선수 같으니 얼른 미국으로 돌려보내야겠어요. 9개 구단 팬분들은 동의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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