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KBO선회와 직행에 대해

외로운별        작성일 05-05        조회 305     

역대 한국인 국적으로 마이너리그에 등록된 적이 있던 사람은 [총 93명]입니다.
그 중에서 메이저리그에 콜업된 선수는 30% 수준인 [총 28명]이며, 직행으로 간 선수가 13명, KBO를 거친 뒤 간 선수가 15명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bWAR를 1 이상 누적한 선수는 [총 13명]이며, 직행으로 간 선수가 7명 ,KBO를 거친 뒤 간 선수가 6명입니다.

통상적으로 KBO에서 7년동안 맹활약하여 포스팅도면 만 25세 정도의 나이가 됩니다.

그 중에 메이저리그를 직행했던 선수들 중 만 25세 이전에 bWAR를 1 이상 쌓은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셋이 전부입니다.
(두자릿수 bWAR 를 25세 이전에 누적한 선수는 김병현 선수가 유일합니다.)


[역대 메이저리거들의 bWAR] *bWAR가 1 이상인 선수는 강조 처리
이름        직행/KBO        통산        25세 이전
[박찬호        직행        18.1         4.9]
조진호        직행        -0.4         -0.4
[김병현        직행        11.1         10.4]
이상훈        KBO        0.3         0.0
김선우        직행        0.4         0.7
봉중군        직행        -0.7         -0.7
[서재응        직행        6.4         0.0]
[최희섭        직행        2.6         0.6]
[백차승        직행        1.0         -0.2]
구대성        KBO        0.2         0.0
[추신수        직행        34.7         1.3]
류제국        직행        -0.5         -0.5
[류현진        KBO        19.0         0.0]
임창용        KBO        0.0         0.0
[강정호        KBO        5.9         0.0]
[오승환        KBO        4.4         0.0]
박병호        KBO        -0.2         0.0
이대호        KBO        0.3         0.0
[최지만        직행        4.8         0.0]
김현수        KBO        -0.2         0.0
황재균        KBO        -0.3         0.0
[김광현        KBO        2.1         0.0]
[김하성        KBO        15.1         0.0]
양현종        KBO        -0.4         0.0
박효준        직행        -0.4         0.0
배지환        직행        -0.1         -0.4
[이정후        KBO        1.7         0.0]
김혜성        KBO        0.0         0.0


젊고 뛰어난 선수들의 도전을 비난하고자 하는 글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 정도면 미국에 연고가 있는 특수성이 있는 것 아니면은(아니면 오히려 미국에 연고를 불사하고도) KBO 거쳤다가 메이저리그 가는게 연봉이나 생활 측면에서 이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뛰어난 선배들이 좋은 길을 많이 닦아놓았기 때문에 직행을 불사할 이유는 크게 없어보이긴 하네요.

실제로 최근 트렌드도 KBO 거쳤다 간 선수들이 오히려 콜업이 더 잘되는 추세기도 하고요.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79812] [스포츠]잠시 7시에 펼쳐지는 K리그 경기 응암동감자탕 05-06 145
[79806] [연예]백종원 민심 근황 감기주 05-06 241
[79807] [스포츠][해축]일단 라우타로가 선발로 나오는 분위기인 인테르 고흐 05-06 239
[79808] [스포츠][NBA] 위기의 팀을 구하러 애런 저..가 아니라 고든이 간다 닥터죤 05-06 281
[79809] [스포츠]강정호 근황 예쓰밍 05-06 92
[79810] [스포츠]KBO, 최단 경기 300만 돌파 꽁냥꽁냥 05-06 301
[79811] [스포츠][KBO] 경엽볼 = 1위 실화임 4919 05-06 36
[79805] [스포츠][KBO] 400홈런 최형우, 180승 양현종 침대위헐크 05-06 313
[79802] [스포츠][NBA]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표 확정 때구리02 05-06 119
[79803] [스포츠]김혜성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안타 및 멀티히트!! 그리고 오타니의 시즌 9호 모닝콜!... 가축의신이요 05-06 149
[79804] [연예]오징어 게임 시즌 3 | 공식 티저 예고편 블랙 05-06 70
[79801] [연예]2025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리스트 마키나 05-06 81
[79800] [연예]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 커리어.jpg 푸에드리 05-06 263
[79796] [스포츠][KBO] 어린이날 동심에 상처줄 수 있는 팀들 박한별이뻐 05-06 268
[79797] [스포츠][해축] 진격의 로마, 라니에리의 마지막 기적 어쩜그때 05-06 229
[79798] [스포츠][해축] 엘클에서 결판 내보자고.mp4 구기엉아 05-06 240
[79799] [스포츠][해축] 우승팀의 자비 감사합니다.mp4 1126611 05-06 159
[79795] [스포츠][오피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납니다. 이세현 05-05 228
[79791] [스포츠][KBO] 한화 이글스 18년만에 30경기 이상 소화시점 1위 등극.gif (용량주의) 본리동 05-05 269
[79792] [스포츠][NBA] 전지적 미네소타팬 시점 미네소타의 1라 감상 달리는인간 05-05 294
[79793] [연예][아이들] 미니 8집 트레일러 i-dentity / 미연의 발리여행 브이로그 선봉 05-05 116
[79794] [스포츠][NBA]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서브룩 더 바스켓볼이 간다 토사장먹이기 05-05 132
[79790] [스포츠]최정 500호 홈런볼 습득자 혜택.jpg 쭈니쭈니 05-05 269
[79789] [스포츠]위기의 골스를 구하러 힐드가 간다.mp4 오란씨 05-05 148
[79788] [스포츠][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김혜성이 간다.gif (용량주의) 오리상 05-05 112
[79787] [연예]2025년 5월 1주 D-차트 : 투어스 첫 1위! 츄는 19위 진입 재바기 05-05 80
[79783] [스포츠][MLB]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KBO선회와 직행에 대해 외로운별 05-05 306
[79784] [스포츠][MLB] 김혜성 메이저리그 콜업 및 데뷔 달마후예 05-05 267
[79785] [스포츠]KBO 160 트리오 깜보 05-05 269
[79786] [스포츠][KBO] K-스탠튼 수원에 상륙 입새로랑 05-05 78
[79782] [스포츠]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난이 05-04 169
[79781] [스포츠]한화가 17승 3패 기간 빠따가 안터진 이유 덥다더워 05-04 98
[79778] [스포츠][KBO] 최근 17승 3패의 대단한 기세를 보이는 한화 이글스 가스가스 05-04 56
[79779] [연예]데블스플랜2의 부제는 안티-궤도?(feat,하석진-정종연-궤도) zFPWdwPk 05-04 76
[79780] [스포츠]애런 저지 vs 마이크 트라웃 스탯.jpg 댜으뇨뽀송뽀송 05-04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