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골때녀] 원더우먼의 비상과 비상, 그리고 희망?

곤돌라        작성일 04-23        조회 243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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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은 탑걸, 아나콘다와 함께 골때녀 시즌2에 창단된 팀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국악소녀 송소희 선수를 필두로
개그우먼 박슬기, 뱉어 선생 치타, 꼭지 김희정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냈던 화제의 인물들을 모아 팀을 꾸려 만들어졌는데..

직업군이 확연했던 기존 팀들에 비해 정체성이 부족해서
잡탕팀, 근본 없는 팀 등으로 아직도 놀림성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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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과 2 사이에 있었던 스토브 기간 중
원더팀이 쌍소 콤비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면서 평가전을 휩쓸었고
이 때 골때녀 신규 팬 유입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새로 유입된 신규 팬들은 원더가 잡탕팀으로 놀림을 받자
유아독존식 원더 최고란 분란을 여기저기서 일으켰고
기존 팬들을 자극하는 바람에 원더는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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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첫상대가 기존 팀중 하위권 성적이었던 인기팀 구척장신으로 정해지자
팬들 기싸움이 절정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기량의 원더 vs 피지컬의 구척
창단 팀의 패기 vs 기존 팀의 노련함

으로 포장된 이 경기는 높아지던 기대와 화제 속에 골때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골때녀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히게 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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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골 순서를 바꿔 편집했던 것이 들통나
담당 PD 및 관련자들은 중징계를 받았고
각종 OTT에서 해당 경기(25화)가 전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골 순서 편집은 이전 경기들에서도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내려간 것은 이 경기뿐입니다)

경기 감독관 참관 및 기록지 공개, 전후반 진영 교체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여러 제도를 도입하였지만
이 사건을 통해 골때녀의 입지와 인기는 꺾이게 되었고
이후 꾸준히 하향세를 그리게 되죠


사건 후 속행된 리그에서 신생팀들은 기존 팀들에게 연달아 대패하였고
원더 역시 슈퍼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며
이천수 감독 및 핵심 멤버였던 3인방 송소희, 황소윤, 주명 선수가
골때녀를 하차하면서 논란의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뉴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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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다시 태어난 뉴원더우먼

팀 핵심이자 인기 선수였던 3인방의 하차와
슈퍼리그 진출 실패로 기세가 꺾였지만
키썸, 홍자, 김OO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원더는 암울했던 과거를 넘어 재탄생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딸 키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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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열풍을 타고 온 미스트롯 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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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 비 골때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김OO


높은 텐션과 에너지를 보유한 신인 3명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데뷔 시즌에서 활약했고
원더 팬들도 세대교체 되었습니다

송소희 선수 등이 뛰었던 기존 원더우먼을 구원더
새롭게 영입한 3선수 주축인 원더를 뉴원더라고 구분지어 부르고 있죠

또 하지만..


1회 챌리그 3위 (총4팀)
2회 챌리그 3위 (총4팀)
3회 챌리그 3위 (총4팀)


뉴원더는 갖고 있던 포텐과 재능을 터트리지 못하며
간신히 방출만 면한 성적을 연달아 기록했고
후배 신생팀 발라드림이나 스트리밍 파이터가 상위 리그로 올라가는 걸
몇시즌째 구경만 하는 암흑기를 보냈습니다





비상

항상 하부리그를 지키며 지박령화 되었던 원더도
시즌5 때 마침내 기회의 바람을 타게 되었습니다


팀 에이스로 거듭나며 실력이 올라간 김OO 선수,
쏘가리 콤비를 이룰 소유미 선수의 합류,
골키퍼로 전환하여 야신상을 받은 키썸 선수의 맹활약,
위협적인 킥인을 갈고 닦아온 김설희 선수의 포격이 빛을 발하며
3전 전승을 찍고 창단 4시즌만에 드디어 챌리그를 탈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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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슈퍼리그에 입성한 원더우먼은
그 동안의 설움을 씻고 비상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또 또 하지만..

원더를 기다리고 있던 슈퍼리그는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상

원더우먼을 슈퍼리그로 끌어올리는데 큰 힘을 보탰던 것은
3경기 동안 5자책골을 뽑아낸 김설희 선수의 킥인이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어 골때녀 킥인 룰이 수정되면서
원더는 가장 큰 공격무기를 잃게 되었습니다


※ (참고) 골때녀의 킥인 룰 (참고) ※
골때녀에서는 사이드 아웃된 볼을 스로인이 아닌 킥인으로 재개합니다
킥인된 볼은 키퍼나, 수비, 다른 누군가의 터치 없이 바로 골에 들어갈 경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간접 프리킥과 다름없이 강력한 수단이라
초창기 시절부터 끊임없이 룰 변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는데
김설희 선수의 5자책골 사건 이후
상대 진영에서는 킥인시 낮게 깔아차야 한다는 룰로 개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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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리그에서만 뛰었던데다 공격 수단마저 없어진 원더는
다시 강등이란 처참한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었고
창단 멤버였던 김희정 선수마저 하차하면서
골때녀 팀중 유일하게 창단 멤버가 남아있지 않은 팀이 되었습니다


이후 G리그로 개편된 새로운 시즌이 열렸고
원더는 한번도 이겨본 적 없는 팀들로 가득한 B조로 배정되었습니다

B조의 월클, 스밍, 발라, 구척은 모두 우승권에 있어봤던 강팀이었고
원더의 조재진 감독은 맡았던 팀을 2번이나 방출시킨 골때녀 방출왕;;;

설상가상으로 팀 에이스였던 김OO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원더우먼 팀은 창단 이래 최고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리그 시작 전부터 팬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B조 꼴등으로 원더우먼을 지목했고
현재 전력으로는 도저히 미래가 보이지 않았죠

하지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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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가 우승할 겁니다. 제가 왔기 때문에"

두둥! 마시마 선수의 충격적인 원더 합류

1, 2차 한일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구력 19년차 마시마 유 선수가 갑작스럽게 원더에 합류하면서
G리그 B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누구도 더이상 원더를 B조 최약팀으로 꼽지 않게 되었고
원더우먼은 다시 한번 도약의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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