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오겜2 개인적 아쉬운점 (약스포)

가시덩굴        작성일 12-28        조회 67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많이 흥행했으면 합니다

비난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생존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1 에서는 주인공뿐 아니라 악역들이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지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는데요

대표적으로 덕수나 한미녀 캐릭터들의 생존 묘사가 그랬죠

근데 시즌2에서는 너무도 당연하게 살아나오는 악역들..

특히 100억 빚졌다는 아재 (이양반이 개연성 다말아먹는 듯)

이양반이 아무 위기도 없이 살아남는게 너무 아쉽네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빚많이 진것이 벼슬도 아니고 참..

서로 죽고 죽이는 아수라장에서 이양반만 천룡인처럼

배신도 안당하고 동그라미 패거리들중 왕노릇하는게

정말 보기 싫더군요

조폭 끌고 게임들어온 두목이나 재벌 총수도 저정도

예우를 못받을 것 같은데 이게 맞는건가 ..

시즌1에서 그 강력한 덕수조차도 살려고 온갖 똥꼬쇼를

다 해온것에 비하면 너무 쉽게 생존하는 거 아닌지

그래서 계속 묻고 더블로 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