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최원태
꼬소 작성일 11-12 조회 22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10/0001035296
45승 엄상백 78억인데 78승 최원태는 관심 미지근 이유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394026
"샐러리캡 부담? 방법은 있다" LG, 드디어 오늘 최원태 만난다···청신호 켜지나
자유계약 이적시장의 대형 투수 FA 최원태의 행보가 미궁에 빠졌다. 당장 원소속팀 LG 트윈스도 팀 페이롤 등의 이유로 미온적인 입장인데다 타 팀의 상황도 그리 최원태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최원태의 입장에서 엄상백의 계약이 아쉬운 까닭은 바로 유력한 선발 보강 대상이자 FA 시장의 가장 큰 손이었던 한화가 쇼핑을 마쳤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원태가 많은 FA 보상이 필요한 A등급이란 점도 타 구단의 영입 진입 장벽이 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최원태가 2년 연속 가을야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가장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다. 거기다 최원태의 커리어가 엄상백보다 훨씬 앞서고 선발투수로 더 많은 경험이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고점에 대한 기대치는 더 낮다는 게 현장의 평가다.
일단 대부분의 구단들이 최원태보다 엄상백을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는 듯 합니다. A등급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그리고 가을야구 기복 문제나 선수가 환경에 민감해 하는 것들을 상당한 감점 요인으로 보고 있는 듯. 대충 보면 최원태급의 선수가 A등급 유출 선수 아깝다고 영입 안할 체급의 선수는 아니죠. 단순 성적 스탯 이상의 감점 요인들도 전혀 가볍지 않게 보고 있는 것 같군요.
몇몇 기자들의 코멘트들을 살펴보면 원소속팀이었던 LG는 40-50억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큰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최원태와 연결되는 구단들은 롯데, LG, 삼성 정도. 과연 얼마에 어느 구단과 계약을 할지 남은 최대어는 확실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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