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종차별을 했다면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 아르헨티나 체육부 차관 경질
로디 작성일 07-18 조회 1,072
사건의 개요(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71712115754843)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코파에서 우승한 뒤에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노래를 부르며 광란의 도가니에 취해있었는데
그 때 불렀던 노래 중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프랑스 국대를 비하하는 내용의 노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사에 그들은 프랑스에서 뛰지만 전부 앙골라 출신, 엄마는 나이지리아, 아빠는 카메룬 사람 등의 내용이 들어감)
문제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그걸 SNS로 생중계를 했다는 것이고(퍼거슨 1승 적립),
당연히 프랑스에서는 난리가 났고, 엔조의 소속팀 첼시에서도 중징계를 하겠다고 벼르고있고,
아르헨티나 체육부 차관도 인터뷰에서 이 건에 대해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과 선수단 주장(메시)가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 인터뷰 몇 시간 후에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에서 뜬금없는 공지가 올라옵니다
"대통령실은 어떠한 정부도 월드 챔피언이자 아메리카 챔피언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무엇을 말하고, 생각하고, 해야 할지 지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육부 차관직은 경질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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