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지난 경기 부상-퇴장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토트넘.mp4
히든카트 작성일 11-12 조회 398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로메로와 우도기를 퇴장으로, 판더펜과 매디슨을 부상으로 잃었으며
히샬리송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위기의 토트넘,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은 상황에서 울버햄튼 원정을 떠났습니다.
브레넌 존슨의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가는 토트넘,
이후 경기는 울버햄튼이 계속 잘 풀어갔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넣지 못했고
오닐 감독은 경기 막판 4백 전환이라는 승부수를 띄웁니다. 그리고...
후반 정규시간이 끝날 때쯤 교체 투입한 사라비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그리고 추가시간에 르미나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이 2:1 역전승에 성공합니다!
동점골의 주인공 사라비아는 이 골의 어시스트까지 해내며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네요.
이로써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1,2위 팀을 모두 잡아내는 업적을 달성했고,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무패행진이 끝난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사실 울버햄튼이 비기거나 졌으면 억울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울버햄튼의 준비가 좋았고,
토트넘은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너무나 컸네요.
매디슨이 빠지니 공격도 많이 답답해졌고,
벤 데이비스-다이어의 센터백 라인도 압박에 취약했으며 후방에서의 공격 전개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A매치 브레이크가 끝나면 경고누적 퇴장이었던 우도기가 빌라전에 돌아오기는 할텐데 그래도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