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라톤] 킵초게 선수 전용 음료 전달 요원
깐따삐야 작성일 09-23 조회 344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서는 킵초게 선수만 전담해서 음료를 전달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클라우스 헤닝 슐케라는 독일 엔지니어인데 2017년부터 베를린 마라톤에서 킵초게 팀에 합류해서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구간 구간마다 킵초게 선수에게 음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1년에 딱 한 번, 베를린 마라톤에서만 이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킵초게 선수도 우승하고 나면 늘 이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네요. 뭔가 영혼의 단짝 같은 느낌도 나고 저분도 진심으로 본인의 일을 좋아하는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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