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프리미어리그 강등로이드의 위엄
우주정복자 작성일 05-09 조회 481
강등권 대전이 벌어진 월요일 일정이었는데 3경기에서 무려 21골이 나오며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강등권에 처져있던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튼이 단숨에 강등권을 탈출하고 레스터 시티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시 강등권으로 내려앉았네요.
앞으로 이 친구들이 우승권과 유럽대항전 진출권에 있는 팀들을 골고루 만날 예정입니다. 당장 이번 경기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한 에버튼이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기도 하고요.
사우스햄튼은 사실상 강등이 확정되었다고 봐야하는데 나머지 팀들은 진짜 모르겠네요. 끝까지 4팀이 2자리를 두고 싸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존의 전력 수준을 가늠한 예측이 거의 의미 없는 수준이 아닐까... 어차피 상대하는 팀들도 대부분 상위권 팀들이고.
우승 경쟁보다도 목숨 걸고 한다는 생존 싸움이 과연 프리미어리그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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