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우승하고도 트럭 시위가 예고된 SSG

용원몽        작성일 12-14        조회 1,157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99918
우승하고도 집단 멘붕 빠진 SSG… 업무 올스톱,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류 단장은 12일 아침 일찍 민경삼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고위층에 사의를 밝혔다. 당초 후임 인선이 마무리되면 한꺼번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구단 프런트는 물론 선수단까지 집단 혼란에 빠진 양상이다. 구단은 이번 사태와 후임 인선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류 단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루머는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있었고, 구단 직원들도 이를 직간접적인 루트를 통해 잘 알고 있었다. 구단 내부 직원들도 뭔가의 뚜렷한 느낌을 받고 있었지만 쉬쉬하는 양상이었다. 여기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덕에 류 단장이 최소 1년은 더 재신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내부 동요는 조금씩 가라앉는 상태였다. 그렇게 프런트는 종무에, 선수단은 비활동기간에 들어갔다.

이렇게 다소간 마음을 놓고 있었던 구단 직원들은 12일 전격 사퇴 소식이 언론으로부터 알려지자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오랜 기간 류 단장과 손발을 맞춘 직원들이 많기에 더 그렇다. 선수단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김원형 감독부터가 자진 사퇴의 낌새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감독은 류 단장과 각종 행사에 동행하며 내년 전력 구상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코치들도 류 단장과 협상 끝에 대다수가 2023년 계약을 마쳤기에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양상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5&aid=0000135431
SSG랜더스, 신임 단장에 김성용 퓨처스 R&D 센터장 선임…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한 류선규 전임 단장 전격 사의에 대한 설명은 없어

SSG는 14일 지난 12일(월) 류선규 전(前) 단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부 승격을 통해 김성용 퓨처스 R&D센터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SSG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전신인 SK 시절부터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지난 21년 동안 팀을 이끌며 출번 2년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끈 류선규 전 단장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한데 대한 구단 내부의 설명은 없었다.

야구계에서는 이미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가까워 구단에 실질적인 입김을 작용하고 있는 모씨가 김 센터장과 가까워 조만간 단장으로 승격할 것이라는 설이 흘렀고 또한 그대로 임명이 되면서 계속해서 팬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57377
‘단장 사퇴’ 논란, 정용진 구단주는 소통 대신 감정적 대응 택했다

SSG팬들은 우승으로 이끈 류 단장의 사퇴가 알려지자, 정용진 구단주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평소 소통에 적극적인 정용진 구단주의 소셜네트워크에 사퇴 배경을 묻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비선 실세의 구단 운영 관여를 질타하는 비난도 쏟아졌다.

듣기 싫은 소리가 이어지자, 정용진 구단주는 응답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댓글창도 막아놨다. 팬들의 쓴소리를 봉쇄해버린 것. 그는 13일 힘든 하루라는 글을 올려, 단장 사퇴 후폭풍 심경을 드러냈다.

활발한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해오던 정용진 구단주는 팬들과 소통 대신 일방적인 차단을 선택했다. 팬들은 사퇴 논란에 이어 정용진 구단주의 게시물 삭제와 댓글 차단에 대해 실망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57458
"바지 단장 앉혔다" 뿔난 SSG 팬, 15일부터 사흘간 트럭 시위 예고

인천 야구를 지키는 팬 일동이라고 밝힌 일부 팬들은 "통합 우승을 한 해 베테랑 단장을 자진 사임시키고 바지 단장을 앉혀 구단을 운영하려는 비선 실세와 SSG 랜더스 구단주의 행보를 규탄하기 위한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주가 자기 구단 마음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

라는 말에 대해서 저는 KBO 한정으로는 확실하게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논거를 아직까지 찾지는 못했는데 뭐가 어쨌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군요. 트럭 시위가 예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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