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자배구] GS칼텍스 vs 인삼공사
나는머할까 작성일 11-16 조회 1,288
둘다 이전 경기에서 치명적인 경기력으로 안좋은 여론이 일었던 GS칼텍스와 인삼공사...
이번 경기를 멸망전이라 부를정도로 두팀 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선수들이 가지는 일념도 달랐습니다.
이전경기 둘다 워낙 졸전을 펼쳐셔 GS가 이길꺼라는 예상도 있었고, 인삼이 이길꺼라는 여러가지 예상이 있었습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한 경기력 차이로 KCG 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기내용으로는 전반적으로 GS 칼텍스가 인삼의 높은 타점을 가진 엘리자벳 선수를 마크 못하는게 가장 컸습니다.
반대로 타점이 높은편이 아닌 모마는 브이리그 2년차가 되어감으로 나름대로 분석이 된듯 족족 유효블로킹에 막혔습니다.
사실 모마 자체는 컨디션이 나쁘다고는 하기 힘든 것이 GS칼텍스의 강소휘 선수의 극진한 부진이
삼각편대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인삼이 수월하게 모마에 대한 마크가 가능해진게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경기로 GS는 한동안 암울한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모마가 어느정도 분석이 되어 몰빵도 힘들어진 상황에 우선적으로 강소휘의 폼이 올라와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유서연 폼은 아직도 건재한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댓글 0 개